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세월호 구조 작업 [사진/위키미디어]
세월호 구조 작업 [사진/위키미디어]

10년 전 오늘인 2014년 8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재판이 피해 유족들이 살고 있는 경기도 안산의 법정에서 생중계되었습니다.

빈 법정에는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 50여 명이 앉아 재판을 지켜봤고, 증인으로 참석한 해경 대원이 구조에 적극 나서지 않은 이유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하자 안산 법정에선 가족들의 탄식과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탈출 방송을 했어도 승객들이 듣지 못했을 것이라는 증언에는 ‘말이 되느냐’는 고함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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