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7월 21일에는 선박 관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 세월호 침몰 순간을 놓쳤던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내부 CCTV 영상 일부가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2명이 근무해야 할 관제석 앞에는 아무도 없고, 자리를 지키는 관제사 1명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또 커피를 마시며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신문을 들여다 봤습니다.
관제사들은 세월호 사고 전에도 다른 선박 사고를 놓쳐 감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교신일지까지 조작했습니다.
검찰은 진도 관제센터장과 관제사 등 직원 13명 전원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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