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대·세브란스병원 오늘 외래·수술 하지 않아...휴진 병원도
![가운 내려놓는 의사들 [사진/연합뉴스]](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404/209970_417061_5740.jpg)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인 ‘빅5’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일하는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강경파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의 취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와 향후 의사단체들의 투쟁이 더 격해질 가능성도 더 커지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빅5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이날 하루 수술과 외래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된다. 수도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소속 교수 508명 가운데 상당수가 휴진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과 고대안산병원도 휴진에 동참한다.
내일 양대노총 서울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서울경찰청은 ‘근로자의 날’인 내달 1일 양대 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30일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내달 1일 서울 시내에서 모두 2만 5천여 명에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한국노총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7천여 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갖겠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대로 사거리와 대한문 사이에 가변차로를 놓아 남북 방향 차량 통행을 유지하고, 추가로 교통경찰 200여 명을 배치해 가변차로 통제나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북, 개성공단 인근 건물 없애...건물은 남측 인원 통제 목적”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구 인근의 건물을 없앴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VOA는 미국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지난 27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살펴본 결과 개성공단 출입구에서 50m 떨어져 있던 건물 부지가 텅 빈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최근 촬영된 위성 사진과 비교하면 가로 40m, 세로 20m의 갈색 지붕 건물이 있었는데 이제는 찾아볼 수 없다면서 “이 건물은 과거 개성공단을 출입하는 남측 차량과 인원을 통제하는 목적으로 운영됐을 것”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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