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가이즈카 향나무[사진/위키미디어]
가이즈카 향나무[사진/위키미디어]

10년 전 오늘인 2014년 5월 10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있는 일본산 나무가 모두 우리 전통 수종으로 교체되는 것이 결정됐습니다.

당시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일본이 원산지인 조경수가 2만 그루 가까이 있었는데, 시민단체의 청원이 국회에서 채택되어 우리 고유의 전통 수종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는 전체 13만여 그루 가운데 15%가량이었고, 현충원 측은 30억원을 투입해 이듬해부터 조경 설계를 거쳐 일본 특산 나무들을 차례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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