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우크라, 친러 시위대 강제 진압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9일에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친 러시아 시위대에 대해 강제 진압에 나섰습니다.

당시 우크라이나 정부의 특수부대가 대테러작전에 돌입했고, 1시간여만에 70여 명을 체포하며 시위가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친 러시아 주민들의 시위는 시내 곳곳에서 계속됐고, 친러 주민들을 처벌하는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들간 난투극도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혼돈 속 국경지대엔 전투기와 탱크 등 우크라이나군이 증강배치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