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9일에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친 러시아 시위대에 대해 강제 진압에 나섰습니다.당시 우크라이나 정부의 특수부대가 대테러작전에 돌입했고, 1시간여만에 70여 명을 체포하며 시위가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친 러시아 주민들의 시위는 시내 곳곳에서 계속됐고, 친러 주민들을 처벌하는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들간
21일 오후 국회의사당역에는 국회 진입을 시도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로 큰 혼잡이 발생했다.이날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국회와 맞닿은 출구에 시위대가 몰렸고, 이에 경찰은 국회 정문과 국회와 맞닿은 출구 두 곳을 통제했다.경찰과 서울메트로 9호선은 21일 낮 12시께부터 국회의사당역 1·6번 출입을 일부 통제하다가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후 오후 5시께 6번 출구 셔터를 내렸다.또한 국회의사당역과 더불어민주당사 등 여의도 일대에는 기동대 63개 부대 3천 700여 명이 투입되었다.시위대에 의해 국회의사당역 셔터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3일 군경의 무차별 총격으로 미얀마 전역에서 하루에만 38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 머리를 맞은 경우가 속출해 군경이 비무장 민간인들을 상대로 조준 사격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1. 머리에 총 맞고 숨진 민간인들4일 외신 및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시위 도중 사망한 치알 신(19)은 머리에 총을 맞았다. SNS에는 찻집 안에서 시위 상황을 지켜보던 한 대학생, 부상을 당한 여성 시위 참여자를 구하려던 20세 음식 배달앱 직원도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
[시선뉴스 조재휘]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민중 시위대를 향한 공권력의 폭력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맨몸으로 거리고 나선 수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미얀마 주교회의 의장이자 양곤 대교구 교구장인 찰스 마웅 보 추기경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얀마 현지의 긴박한 상황을 보여주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1.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사진한 수녀가 중무장한 경찰 병력을 앞에 두고 도로 한복판에 무릎을 꿇고 앉은 모습을 담은 사진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시위대에 폭력을 쓰지 말아 달라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2월 25일에는 리비아 곳곳에서 친위대와 시위대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무차별 총격을 피해 반정부 시위대가 흩어졌습니다.카다피 보안군의 마구잡이 발포에 맞서 시위대도 총을 들고 공격했습니다. 화염병과 돌맹이까지 동원하는 사투를 벌여 벵가지를 장악했습니다.반정부 시위대는 트리폴리 50km 지점까지 진출해 카다피 보안군과
[시선뉴스 조재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전직 대통령의 동상이 인종 차별 반대 시위 도중 훼손된 것에 대해 연방 정부의 개입을 촉구했다.1.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글트럼프 대통령은 포틀랜드에서 시위대가 시어도어 루스벨트·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동상을 무너뜨렸다는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저런 짐승들을 감방에 처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진 좌파들은 멍청한 지도자들을 이용해 먹는 방법만 안다"라며 "그게 바로 바이든이다. 법과 질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연방정부가 들어가야 한다
[시선뉴스 조재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본격 시행 첫날부터 후폭풍이 일고 있다. 1일 홍콩 도심에서 수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반대 시위에서 370명에 달하는 홍콩 시민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1. 가장 어린 15세 소녀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전날 코즈베이웨이 지역 등에서 열린 시위에서 밤 10시 무렵까지 370명을 체포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남성 6명과 여성 4명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체포된 사람 가운데 가장 어린 사람은 15세 소녀로 이 소녀는
[시선뉴스 조재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백악관 앞으로 모여들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지하벙커로 피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 미 CNN방송의 보도미국 CNN방송은 현지 시각으로 31일 당국자들을 인용해 백악관 주변에까지 시위대가 당도했던 지난 29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아들 배런이 지하벙커로 불리는 긴급상황실(EOC)로 이동해 1시간가량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 당국자는 CNN에 "백악관에 적색경보가 발령되면 대통령은 지하벙커로 이동한다"면서 "멜리니아 여사와 배
[시선뉴스 김아련] 홍콩 시위대가 8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고 있어 격렬한 충돌이 예상된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가 범민주 진영의 압승으로 끝났지만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분위기다.1. 지난 주말 격화된 홍콩 시위대지난 주말 시위에서 홍콩 선거 이전 시위처럼 경찰은 최루탄, 고무탄, 최루 스프레이 등을 발사하면서 시위 진압을 했고 시위대는 돌, 화염병, 유리병, 연막탄 등을 던졌다.시위대는 중국 통신기업 차이나모바일, 베스트마트 360, 요시노야 등을 공격했다. 또 몽콕, 왐포와, 훙함 등의 지하철역 입구에 불을 질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미국베트남에 연안 쾌속정 추가 제공...중국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비난베트남을 방문 중인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연설에서 미국이 베트남에 연안 경비용 쾌속정을 추가로 제공할 것을 밝혔다. 이 쾌속정은 미군 연안경비대가 보유한 것으로 2년 전에도 해밀턴급 쾌속정 한 척이 베트남에 제공된 바 있다. 또한 에스퍼 장관은 연설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독일바이체커 전 대통령 아들 ‘프리츠 폰 바이체커’
[시선뉴스 김아련] 홍콩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았다.1. 홍콩 시위대, 평일에도 도심 점거 시위그런데 13일에도 홍콩 시위대가 대중교통 운행 방해 운동에 나서면서 사흘째 교통대란이 이어졌다.시위대는 평일에도 도심 점거 시위를 벌였고 밤늦게까지 홍콩 곳곳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했다. 이날 홍콩 시위대는 시위 현장에서 추락했다가 지난 8일 숨진 홍콩과기대생 차우츠록씨를 추모하고 경찰의 총격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직업훈련학교에 다니는 21살 남성 차우 씨는 11일 사이완호 시위
[시선뉴스 김아련] 새하얀 얼굴에 입 주변을 새빨갛게 칠한 채 활짝 웃는 모습으로 보는 사람을 오싹하게 만드는 '조커' 분장이 세계 시위 현장의 중심에 섰다고 미국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1. 여러 시위에서 활용되고 있는 조커보도에 따르면 레바논과 이라크 예술가들은 조커 캐릭터를 시위 포스터에 등장시키거나 소셜미디어에서 활용하고 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는 누군가가 한 동상에 "우리 모두는 광대"라고 스프레이로 썼다.홍콩에서는 시위자들이 집회에서 복면 착용을 금지한 정부에 대한 저항의 표시로 아예 영화 속 조
[시선뉴스 김아련] 유럽연합(EU) 의회 의원단이 29일(현지시간) 인도가 8월 5일부터 계엄령에 가까운 '주민 통제령'을 내린 잠무-카슈미르주를 방문했다.1. EU 의원단, 카슈미르 방문"카슈미르 주민들의 인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파키스탄이 유엔 등 국제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EU 의원단의 방문을 허용했다.주민 통제령 발령 후 외부 인사의 방문은 처음이다. 인도 야당 국회의원들은 정부가 자신들의 카슈미르 방문은 금지하면서 EU 의원단에는 문을 열어준 데 대해 항의했다.EU 의원
전날 홍콩에서 민주화 요구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한 가운데 홍콩 경찰이 최정예 특수부대인 '랩터스 특공대'를 지하철 객차 안에 투입해 시위대를 대거 체포했다고 중화권 언론이 1일 보도했다.그간 홍콩 경찰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지하철 역사 안으로 후퇴한 시위대를 쫓아 검거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홍콩 정부의 시위대 강경 대처 선회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홍콩 경찰은 이날 새벽 연 기자회견에서 전날 밤 몽콕(旺角) 지역에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역사 안에서 미승인 불법 집회 참가, 파괴, 경찰관 공무집행방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폐쇄됐던 홍콩 공항의 운영이 재개됐다.12일 오후 수천 명의 송환법 반대 시위대의 점거로 폐쇄됐던 홍콩 공항이 13일 오전 7시(현지시간) 운영이 재개됐다.전날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빈백건(bean bag gun)'을 맞은 여성이 실명 위기에 처해 이에 분노한 시위대가 홍콩 공항에 모여 점거 농성을 벌이게 되면서 폐쇄됐다.지난 3월 31일부터 전개된 '송환법 반대 시위'는 점차적으로 대규모 시위로 확산되어왔다.지난해 2월 대만에서 20대 홍콩인 남성이 대만에 같이 갔던 자신의
홍콩 경찰이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해 과격 시위를 주도하는 '핵심 시위대'(core protesters)가 약 700명가량인 것으로 보고 이들을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익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홍콩 경찰이 최근 일련의 폭력 시위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700명 이상의 인물을 추적 중이라고 보도했다.경찰 소식통은 추적 대상자들은 대부분 25세 이하이며 대학생, 고등학생들도 많다고 전했다.홍콩 경찰은 이 가운데 200∼300명가량이 조직화한 과격 시위대이고, 나머지 5
홍콩, 시위대 피해 15억원 이상 예측시위대에 한때 점거됐던 홍콩 입법회 건물이 심각한 피해를 보면서 피해액이 최소 10억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됐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앤드루 렁 입법회 의장은 전날 입법회 건물 피해 상황을 돌아보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매우 깊은 슬픔과 유감을 표명했다.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시위대가 한때 점거했던 입법회 건물은 의사당, 보안실, 민원실 등 많은 공간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北목선사건, 軍 총체적 부실 허점국방부 합동조사단이 북한 소형 목선 삼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이틀째를 맞아 수도인 런던과 버밍엄, 옥스퍼드, 에든버러, 글래스고 등 영국 곳곳에서 반(反)트럼프 시위가 열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국 총리관저 인근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수천 명의 시위대가 집결했다고 전했다.이날 제러미 코빈 영국 노동당 대표 역시 시위에 참가했는데 그는 "누구든지 만나기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 인종차별주의 등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반(反)트럼프 시위대는 여성과 동성
[시선뉴스 이호/디자인 이정선] 박정희부터 전두환으로 이어져 온 군부의 독재는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더욱 고취시켰고 결국 서울의 봄을 시작으로 하여 전국에서 시민들과 학생을 위주로 대규모 시위가 펼쳐졌다. 그리하여 5월 17일 정치적 주도권을 장악한 신군부세력이 계엄령을 확대 하였고 이에 대응하여 5월 18일 전국에서 시위대가 일어났다.그리고 광주. 오전부터 1980년 5월 18일 오전부터 시작된 전남대 학생들의 시위는 이미 광주전역에 배치되어 있던 계엄군의 폭력적인 진압에 의해 광주항쟁 최초의 유혈사태로 발전하였다. 이에 항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