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돗돔[사진/시선뉴스 DB]
돗돔[사진/시선뉴스 DB]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30일에는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대형 돗돔 2마리가 부산 앞바다에서 잡혀 비싼 가격에 팔렸습니다.

부산 앞바다에서 잡힌 대형 돗돔 2마리 중 큰 것은 몸 길이가 1.6m 안팎이었고, 몸무게가 150kg 정도였습니다. 돗돔은 흰살 생선으로는 드물게 지방함량이 높아 고유의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 돗돔 두 마리는 경매를 통해 560만 원에 팔렸습니다.

돗돔은 주로 서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몸길이 최대 2m, 몸무게는 200kg 넘는 초대형 어종으로 1년에 수십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희귀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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