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언박싱] YTN 지분 특정업체 한 곳에의 매각 반대에 관한 청원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

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3-10-23 ~ 2023-11-22)
- YTN 지분 특정업체 한 곳에의 매각 반대에 관한 청원
- 청원인 : 이**
- 청원분야 : 과학기술/정보통신

청원내용 전문
YTN 의 지분매각을 반대하지만 한 업체에 통매각은 그 업체로 인한 사회적 이슈와 여론 형성에 문제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여러 대주주에게 분산되어 있던 권한을 한 특정 업체에 일괄 매각은 그 업체의 YTN 언론보도영향이 전혀 없을까요? 한 업체의 지분 31%를 넘겨주었을때 정확하게 부작용이 없다고 확인하십니까?

지분 매각을 하실 거면 분산 매각을 하시거나! YTN 공영방송을 유지시켜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청원 UNBOXING
>> 현 상황
유진그룹, YTN의 최대주주 지분인 30.9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유진그룹의 YTN 인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만 남아

방통위 인수 승인까지는 2개월 이상이 걸리는 만큼 YTN은 내년 초 새주인을 맞게 될 가능성 높아

청원 UNBOXING
>> YTN 우장균 사장
“하루아침에 다른 유사 언론, 경영이 안 좋아진 언론처럼 쉽게 무릎을 꿇진 않을 것...유진그룹의 대주주 등극 후에도 공정방송을 지켜내겠다”

“부당한 외부의 간섭과 압력을 막고 방송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오랜 세월 쌓아온 제도와 시스템도 흔들리지 않도록 더 굳건히 다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