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軍 “북한,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지원했을 수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군 당국은 2일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말고도 휴대용 대공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도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장비류로 ▲ 양국 간 호환이 가능한 122mm 방사포탄과 152mm 포탄, T계열 전차 포탄 ▲ 방사포와 야포, 소총 및 기관총, 박격포 ▲ 휴대용 대공미사일 및 대전차미사일 ▲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꼽았다. 또한 군은 현재 북한이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가 임박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여가부 장관, 국감서 ‘잼버리 사태’ 관련 사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스카우트 대원들께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사태로 불편을 야기한 부분에 대해 앞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며 "(이번) 여가위 (국감)에서도 똑같은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발언도 나왔으며, 시작과 함께 김 장관에 대한 사과 요구가 빗발치면서 김 장관은 인사말 이후 약 30분 만에 발언을 할 수 있었다.

국힘 인재영입위원장에 ‘친윤’ 이철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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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 대비해 인재 영입 작업을 주도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에 사무총장을 지낸 재선의 이철규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 인선 배경에 대해 “전직 사무총장으로서 인재 영입 활동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업무 연속성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친윤계 인사들이 공천을 주도한다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는 “인재 영입과 공천관리위 활동은 별개”라며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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