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30일에는 북한이 한국 드라마를 몰래 보고 유포한 주민을 공개 처형했다고 대북매체가 전했습니다.
대북단파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은 이날 “지난 27일 오전 11시쯤 양강도 혜산시 연봉동 비행장 언덕에서 남한 드라마를 대량으로 유통시킨 혐의로 남녀 두명이 총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날 공개 재판장에는 주민 12명이 끌려 나와 두 명은 공개처형 되고, 6명은 같은 혐의로 노동교화형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4명은 당의 배려로 석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북한 당국이 외부 영상물 단속과 사상교육 강화 등 북한 내 한류 차단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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