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日 기시다,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시작되는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의 공물 봉납에 대해 “사인(私人) 입장에서 봉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정부 견해를 말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어느 나라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위해 존숭(尊崇)을 표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정부, 김장철 맞이 ‘배추 2천여 톤’ 집중 공급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 2천여 톤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천일염 할인 판매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모든 부처가 소관 분야의 물가를 면밀히 점검·대응하는 등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는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하고 각 부처는 현장점검 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물가 안정 대책을 지속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찰, ‘수원 전세사기’ 관련 압수수색 진행
경찰이 ‘수원 전세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 사건 임대인 일가에 대해 17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사기 혐의를 받는 정모 씨 일가의 주거지와 법인 사무실 등에 대해 처음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른 오전부터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정씨 일가의 입회하에 주거지부터 사무실까지 차례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압수물을 분석하고, 정씨 일가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객관적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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