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1월 10일에는 원전 부품 납품업체에 금품을 요구해 17억 원을 받은 한국수력원자력 간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이날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2012년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원전 부품 납품청탁과 함께 17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수원 송 모 부장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이 이례적으로 검찰보다 두 배 정도 많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발했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를 맡아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단식을 마치고 회복 중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중랑구 녹색병원 응급실을 나섰다.검찰과 이 대표 측은 범죄 혐의 소명 정도, 구속 필요성을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공소사실의 분량이 상당한 데다 이 대표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이날 심사에는 상당한
시선뉴스=양원민 수습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8월 29일에는 국정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혐의를 입증할 녹음 파일을 갖고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법원의 영장을 받고 적법하게 확보한 녹음 파일이라고 국정원은 밝히고 있었는데, 이 녹음 파일에는 주요 기반시설을 습격하자는 모의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다고 국정원은 밝혔었습니다.국내 인터넷망의 해외 연결 서버가 밀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에게 강간살인 혐의가 적용됐다. 중태에 빠졌던 피해 여성이 19일 결국 숨졌기 때문이다. 최 씨는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둘레길에서 처음 보는 30대 여성 A씨를 둔기로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법원은 어제 피해자가 사망한 점을 감안해 최 씨에 대해 “도망의 우려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은 최 씨가 범행 4개월 전 금속 재질 흉기인 너클을 구매한 점, 금천구 독산동 집부터 신림동 야산 등산로까지 2시간
[오늘의 주요뉴스] 마약 음료 제조-공급 일당 구속기소... 최고 사형까지 구형 가능 혐의 적용검찰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를 제조·공급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일당 3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특히 최고 사형까지 구형할 수 있는 마약류관리법상 ‘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 투약’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신준호 부장검사)은 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마약 음료 제조·공급자 길 모 씨와 보이스피싱 전화중계기 관리책 박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중국 소재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마약 음료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03월 16일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가 조씨의 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조씨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 절차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심 팀장) : 먼저, 조민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3월 1일에는 아동음란물을 상습적으로 즐겨온 미국의 지역 방송사 사장이 징역 1,000년형에 처해졌습니다.조지아주 웨스트조지아기술대 캠퍼스 안에서 누군가 아동 음란물을 내려받는 것을 포착한 경찰은 현장을 덮쳐 컴퓨터와 서버를 압수하고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당초 재학생의 소행으로 짐작했지만 범인은 지역 사회에서 추앙받던 멀로리
동성 커플이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달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내 2심에서 이겼다. 이 같은 판결이 나오자 사실상 부부처럼 함께 사는 동성 커플들은 일제히 기쁨과 기대감을 드러냈다.소씨는 김용민씨와 2019년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2월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인 배우자 김씨의 피부양자로 등록됐다. 하지만 그해 10월 '피부양자 인정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단에서 보험료를 내라는 처분을 받았다. 이에 소씨는 "실질적 혼인 관계인데도 동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건강보험 피부
[오늘의 주요뉴스] 법원, 동성 커플 건강보험 자격 인정... “사실혼과 본질적 동일 집단”동성 커플이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달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내 2심에서 승리했다. 서울고법 행정1-3부(이승한 심준보 김종호 부장판사)는 21일 소성욱 씨가 건보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혼인은 남녀 간의 결합’이라며 원고 패소로 판결한 1심 판단을 뒤집은 것이다.동급생 옷 벗기고 폭행 장면 SNS 생중계 혐의 10대 구속대구 동부경찰서는 모텔에서
시선뉴스=허정윤 PD / 구성 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2월 14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법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유죄로 본 시세조종에 동원된 여러 계좌 중 3개는 김건희 여사의 명의라고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내려졌던 1심 선고 판결문 내용이 지난 13일 구체적으로 공개되었고 재판부는 김건희 여사 명의 계좌 3개가 시세 조종에 이용됐다고 봤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와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월 16일에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일어났던 기름 유출사고의 피해금액을 법원이 7,341억원으로 결정했습니다.대전지법 서산지원 제2민사부(재판장 김용철 지원장)는 지난 2007년 12월 발생한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피해액을 주민 직접피해액 4,138억원, 방제비용과 해양복원사업비 등 정부·지방자치단체 채권액 2,17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파업 들어가... 출근길 운행 차질 최소화 대체 인력 투입30일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갔지만 대체 인력 투입으로 출근 시간대 운행 차질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인 이날 오전 7시 1호선은 상행선(소요산 방면)은 8분, 하행선(천안·인천 방면)은 5분가량 지연 운행되고 있다. 나머지 2∼8호선은 사측의 대체인력 투입으로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인력을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오늘의 주요뉴스] 법원, 경기도-일산대교 사업자 지정 취소 처분은 위법... 일산대교 측 손 들어줘경기도와 일산대교 운영사 간 사업자 지정 취소와 통행료 무료화를 놓고 진행된 법정 싸움에서 운영사가 승소했다. 수원지법 행정4부(공현진 부장판사)는 9일 일산대교㈜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와 조건부 통행료 징수금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경기도의 처분이 위법하다”며 일산대교 측의 손을 들어줬다. 공 판사는 “경기도가 '사회기반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공의 이익에 필요한 경우'라며 (일산대교)사업
[오늘의 주요뉴스] 법원, 제자들 연구비 가로채 파면된 국립대 교수에 7억 배상 판단전직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 A(56) 씨는 재직 당시인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 20여 개를 맡았다. 연구책임자였던 그는 연구개발비를 학교 산학협력단에 신청해 받은 뒤 적절하게 사용하는 업무도 총괄했다. 학생 연구원인 대학원생들이 연구비(인건비)를 받을 은행 통장과 체크카드도 모두 걷어 직접 관리했으나 그는 연구비 일부만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나머지 돈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썼다. 인천대 산학협력단은 1심 선고 직후인 지난해
[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한국인 유학생 A 씨(22·남)가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1. 살해 혐의 검찰 기소현지시간으로 13일 퍼듀대학 소재지 웨스트 라피엣을 관할하는 티페카누 카운티 검찰은 퍼듀대학 4학년생 버룬 매니쉬 체헤다(20)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체헤다의 룸메이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인 배우 브래드 피트와 2016년 벌인 기내 난투극 상황을 공개했다.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가 먼저 제기한 프랑스 와인농장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맞소송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기했다.졸리와 피트는 2016년 9월 자녀 6명과 함께 2주간 휴가를 마치고 캘리포니아주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심하게 다퉜으며 결국 두 사람의 이혼으로 이어졌다.올해 8월 이 상황에 대한 졸리의 진술을 담은 미국 연방수사국(FBI) 수사 보고서가 언론에
[오늘의 주요뉴스] 법원 "CGV,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삽입곡 저작권료 내야“...한음저협에 1억1천만원 손해배상영화 에 삽입된 밴드 퀸의 노래에 대한 사용료를 영화관 측이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3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한음저협이 CJ CGV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CGV는 약 1억 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지난 12일 판결했다. 한음저협은 CJ CGV가 영화에서 사용된 노래 31곡에 대한 사용료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국내 코로
14일 법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분량 통화녹음 파일 일부를 방송하지 못하도록 판결했다.이날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김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판결에 대해 법원은 "채권자(김씨)와 관련하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채권자의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바, 향후 채권자가 위 사건에 관하여 수사 내지 조사를 받을 경우 형사절차상 보장받을 수 있는 진술거부권 등이 침해될 우려가 커 보이는 점이 있다"며 판결의 이유를 전했다
[시선뉴스 조재휘] 영국 법원은 두바이 군주가 여섯 번째 부인과 자녀들에게 약 9,00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이혼조정 판결을 내렸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영국 런던고등법원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총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72)이 요르단 하야 공주(47)에게 5억 5,400만파운드(약 8,758억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1. 이혼조정 판결판결에 따르면 무함마드 총리는 3개월 내 경호비용 등으로 일시금 2억 5,150만파운드(약 3,976억원)를 지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