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6월 10일에는 중국산 등의 재료 써놓고 국산 재료 썼다고 속인 양심 불량 업체들이 한꺼번에 적발됐습니다.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이유식 업체의 홈페이지에는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새우, 브로콜리, 단호박, 콩나물은 중국산 등을 쓰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냉동식품을 기준보다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거나 반드시 작
[오늘의 주요뉴스] 뇌병변 딸 살해한 60대 어머니에 선처... 검찰도 이례적 항소 포기법원이 38년간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선처하자 검찰도 이례적으로 항소를 포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살인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A(64·여) 씨의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검찰은 구형량의 절반 이하의 형이 선고되면 항소한다. A 씨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검찰 자체 기준에 따르면 항소해야 할 사건이다. 그러나 검찰은 A 씨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들던 유통업계의 ‘새벽배송’ 시장에서 철수하는 기업이 계속 늘고 있다. 롯데온, BGF, GS리테일에 이어 밀키트 업계 1위 업체인 프레시지도 자사몰 새벽배송 중단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기업들이 속속 새벽배송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는 가운데 새벽배송 서비스는 어떻게 시작됐으며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 것인지 알아보자.새벽배송 서비스는 전날 특정 시간 내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맞벌이 가구와 주부 고객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심부름 대행 서비스의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다. 이것마저 심부름을 시켜도 되나 할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심부름 대행 앱’에서는 가능하다. 전문 업체를 연결해 주던 이전의 심부름센터와 달리, ‘심부름 대행 앱’들은 고객을 가까운 지역 내 평범한 다른 주민과 연결해준다.‘심부름 대행 앱’은 배달부터 경조사 대행까지 다양한 심부름을 일거리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자가 격리자가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배달 주문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또한 배달대행업체들의 배달 수수료 인상으로 배달비가 치솟고 있으며 할증요금까지 붙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주문을 하면서도 혼동되는 용어가 있는데, 바로 ‘배달팁, 배달료, 배달비’이다. 첫 번째, 배달비 중 소비자가 부담하는 금액 ‘배달팁’현재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배달팁이 없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1만원짜리 음식을 주문하려는데 배달팁이 많게는 5천원에 달하기도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국민지원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오늘(6일)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생활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 이슈체크에서는 코로나 국민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본다. ([이슈체크] 오늘부터 시작된 국민지원금 신청, 다음날 바로 사용 가능)2. 추석 특별방역대책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시선뉴스 심재민] 앞서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서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신호를 기다리던 중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등 늘어나는 배달에 따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이륜차 운전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효율적인 이륜차 안전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부처 합동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륜차 사망자 수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6(525/3,081명, 2020년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26명...해외유입 확진자도 급증 추세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26명 늘어 누적 158,54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762명보다 64명 늘었다. 최근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700∼8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속속 발견되는 상황에서 해외유입 확진자도 급증하는 추세여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동료 배달 완료 택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이 증가하면서 배송과 배달이 증가하는 등 이륜자동차 즉 오토바이의 운행이 증가했다. 지금의 현상을 떠나서라도 이륜자동차는 차체의 보호 없이 운전자와 탑승객의 신체가 외부에 노출된 채로 빠르게 달리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이 제시하는 이륜자동차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알아보자.기본적인 안전운전법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륜차는 기동력이 좋지만 차의 사이를 빠져나가거나 곡예 운전을 하면 안 된다. 이러한 운전방법은 대단히 위험할 뿐만 아니라 주위의 운전자에게도 불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달 1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학연 서울과학기술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라는 주제로 제22회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때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객에게 맞춤형 재화·용역을 제공하는 '구독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내면 정기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을 통칭하는 경제 용어이다. 지정된 날짜에 주기적으로 해당 상품을 배달해주기 때문에 필요한 제품을 매번 사는 번거
[시선뉴스 심재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6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19.1~6월, 1,621명)에 비해 10.0% 감소한 1,459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보행자(△15.8%), 고령자(△18.3%), 어린이(△25.0%), 사업용차량(△12.5%) 등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다만, 이륜차(13.7%)와 고속도로(11.2%)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7년 4,185명에서 ’19년 3,349명으로 20% 수준 감소하는 등 지난 2년
[시선뉴스 최지민, 구본영 수습]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10월 28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새벽녘 주택가 멧돼지 집단출현 4마리 사살 – 부산광역시28일 오전 4시 30분께 부산 동래구 주택가에 멧돼지 5∼6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112에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 현장 주변에서 몸무게 30∼40㎏ 멧
[시선뉴스 심재민] 울산시에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그 탄생을 알렸다. 울산시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울산교가 노천카페인 '배달의 다리'로 재탄생해 4일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배달의 다리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배달의 다리는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근처 맛집 등에서 간편한 배달 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야외 카페 공간이다. 배달의 다리는 야외 카페 존(테이블석, 스탠딩석), 버스킹 존, 인생 최고 장면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경관조명 등으로 조성됐다. 야외 카페 존에서 배달 앱이나 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퀵 서비스, 음식배달 등 모바일 앱이나 웹 같은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해 노동력을 제공하는 ‘플랫폼 노동자’. 플랫폼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 노동자 규모도 꾸준히 늘어 약 50만 명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플랫폼 노동자에 대해 대규모 조사를 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어떤 내용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내 플랫폼경제종사자 규모 추정’ 보고서 (한국고용정보원 자료)- 조사 대상 : 지난해 10~11월 무작위로 추출한 15살 이상 3만264명 표본 조사플랫폼 노동자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이 폭염·폭우 속에서 일해야 하는 배달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라이더유니온은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폭염 수당을 넘어 (배달)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는 '안전배달료'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전배달료는 현재 배달 건수당 3천원 정도씩 받는 수수료를 배달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린 것을 의미한다.이들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서 오토바이 위 온도를 측정했더니 40도에 육박
[시선뉴스 이호] 지난해 8월 A (45) 씨는 치킨을 주문했다. 그런데 치킨을 배달하러 온 B 씨가 자신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B 씨를 살해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A 씨는 약 1시간 후 같은 치킨 업체에 또 치킨을 시키며 B 씨가 다시 배달을 해 줄 것을 요청했고 B 씨는 A 씨에게 배달을 했다. 그리고 A 씨는 돌아가는 B 씨의 뒤를 쫓아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 B 씨는 A 씨가 휘두르는 흉기에 목을 다치고 몸을 피하는 과정에서 옆으로 굴러떨어져 다리뼈 골절상을 입었다. A 씨는 이에 살인미수 혐
국내 배달 앱 점유율 1위 업체 배달의민족이 최근 논란이 인 연예인 등 유명인 쿠폰 제공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19일 밝혔다.배달의민족은 이날 오후 사과문을 통해 "많은 분의 이야기를 찾아보고, 듣고 또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희의 생각이 짧았다"며 "죄송한 마음이 크다. 그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쏜다 쿠폰'은 전면 중지하고 배민을 이용하는 분들께 혜택이 돌아가도록 조정하겠다"며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도 혹시나 특혜로 해석될 일들은 없는지 모든 일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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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정부, 아시아 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관련 협조 당부정부가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국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환경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예방에 대한 정부 합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는 "중국·베트남·몽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여행할 경우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2017년 한 아르바이트 회사에서 145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겨울철 꿀 알바 1위는 31.4%를 차지한 관공서 알바, 2위는 20.6%의 서점 알바, 3위는 20.2%가 선택한 재택근무 알바였다. 그렇다면 겨울철 극한 아르바이트는 어떨까?첫 번째, 물품을 다루는 알바_택배 상하차와 오토바이 배달단순하지만 극도의 육체노동 때문에 며칠 동안만 일하고 나오지 않는 이들이 많아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직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추운 작업 환경과 어마어마한 작업물량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