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두 살배기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계부... 징역 30년 확정두 살배기 딸을 굶주림 속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가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친모 A 씨와 계부 B 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2021년 10월부터 약 5개월간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학대·방임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아영이 사건 가해 간호사 징역 6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월 28일에는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가 앤디 머리를 물리치고 사상 첫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조코비치가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영국의 앤디 머레이에 3대1(6-7 7-6 6-3 6-2) 역전승을 거뒀으며 1969년 이 대회가 프로대회로 바뀐 이후 첫 남자
[오늘의 주요뉴스] 힌남노 영향 포항 지하주차장 침수로 8명 실종 신고 들어와...배수 작업 진행태풍 힌남노가 비바람을 몰고 오며 도심 곳곳이 침수된 경북 포항에서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8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배수작업 중이다. 6일 포항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쯤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수색을 위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한다.검찰, 이재명 허위발언 의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격리 해제로 퇴원...“감염력 소실 판단”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7일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고 질병관리청이 8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5일 만이다. 이 확진자는 독일에서 지난달 21일 입국한 내국인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스스로 질병청에 의심 신고해 의사환자(의심환자)로 분류된 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았다. 질병청은 “환자는 격리기간 동안 증상 기반의 대증치료를 받았고, 모든 피부병변 부위가 회복돼 감염력이
[오늘의 주요뉴스] 지난해 무인매장서 발생한 절도 86% 증가...10대들 주말 오전 노린다지난해 무인매장에서 발생한 절도 범죄가 전년보다 8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10대가 주말 오전 시간대에 무인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안업체 에스원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사의 무인매장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무인매장 절도 범죄는 전년보다 85.7% 늘어났다. 무인매장 절도범을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비중이 34.8%로 가장
[오늘의 주요뉴스] 실종 조유나 양 가족 차량 완도 해상서 인양 시작...오전 10시부터경찰이 실종된 조유나(10) 양 가족의 차량을 29일 완도 해상에서 인양한다. 조 양 가족의 마지막 행적이 파악된 송곡항 바닷속에서 승용차를 발견한 경찰은 짙은 틴팅 탓에 탑승객이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조 양 가족이 차 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29일 광주경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을 동원해 조 양 가족의 아우디 승용차를 인양할 예정이다.국
[오늘의 주요뉴스] 경남 김해 전자제품 제조 공장서 화재 발생...17시간여 만에 진화지난 29일 오후 2시 29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4층 건물 1개 동과 냉장고·세탁기용 필터 등을 태워 1억 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길은 화재 발생 17시간여 만인 30일 오전 7시 43분쯤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139명
[오늘의 주요뉴스] 폴란드 무단 출국 해병 신병 인계 지연...검문소에서 나오길 거부폴란드로 무단 출국해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한 해병대 병사의 신병 확보가 지연되고 있다. 23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해병 모 부대 소속 병사 A 씨는 전날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입국을 시도하던 중 우크라이나 측 국경검문소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이후 우크라이나 측은 A 씨를 폴란드 동남부의 접경 도시에 있는 폴란드 측 국경검문소로 데려갔다. 주폴란드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A 씨를 폴란드 측으로부터 넘겨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나 A 씨가 검문소에서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회식 후 부하 여직원 성추행 공무원에 징역 6년 구형회식 후 택시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그의 남자친구에게 폭력을 휘두른 인천 모 구청 50대 간부 공무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인천지법 형사12부(임은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제추행치상과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한 공무원 A(51) 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직장 동료가 만취한 점을 이용해 추행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들도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검찰, 또래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00명...오늘부터 1주간 특별방역관리주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0명 늘어 누적 119,3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44명보다 144명 줄었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종료되는 내달 2일까지 1주일간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부문별 방역을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97명... 거리두기 단계 상향 압박 고조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 117,45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735명보다 62명 증가했다. 정부는 서민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가 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일괄 격상 대신 실효성 있는 시설별 방역 조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지만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단계 상향 압박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식약처, 전자허가증 발급 품목 경미한 변경사항 보고 절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13명...81일만에 300명대로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13명 늘어 누적 29,311명이라고 밝혔다. 300명대 확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본격화했던 지난 8월 29일 323명 이후 81일 만이다. 정부는 확산세를 꺾기 위해 수도권과 광주, 강원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지만, 감염 고리가 워낙 넓게 퍼져 있어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00명...언제든 1.5단계 격상 가능성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0명 늘어 누적 27,6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26명보다 줄었지만, 사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현재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를 제외한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금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 언제든 1.5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식약처, 코로나19 유행으로 증가한 제품 점검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25명...이틀 연속 세 자릿수 기록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 누적 27,0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18명보다 소폭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비롯해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진데다 충남 천안에서 콜센터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해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서울 연희교 상판 하단부에 굴착기 충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8명...오후부터 추석 연휴 귀성 및 여행 행렬 시작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23,69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61명 이후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또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까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날 오후부터 추석 연휴 귀성 및 여행 행렬이 시작됨에 따라 연휴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다.연평
[오늘의 주요뉴스]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년 맞아 고향에 기념관 조성...14일 개관식이태석 신부의 선종 10주년을 맞아 고향 부산에 기념관이 조성됐다. 부산 서구는 14일 오후 이 신부의 생가 뒤쪽인 부산 서구 남부민동 '이태석 신부 기념관'에서 개관식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1층 카페, 2층 프로그램실·사무실, 3층 기념관, 4층 다목적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면적 893.80㎡ 규모로 알려져 있다. 여자 쇼트트랙 최민정, 4대륙선수권대회 전 종목 석권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미정이 4대륙선수권대회 전 종목을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1월 3일에는 2009년 시즌 부상으로 부진했던 라파엘 나달이 올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날 나달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월드테니스 챔피언십 결승에서 2009년 고비 때마다 발목을 잡았던 소더링을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당시 나달은 2009년 6월 자신의 독무대였던 프랑스오픈 16강전에서 무명
[오늘의 주요뉴스] 독도 해역서 인양한 소방헬기, 포항서 김포공항 이송하기 위한 준비 한창독도 해역에서 인양해 경북 포항으로 옮긴 소방헬기를 김포공항으로 이송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4일 해군과 해경 등에 따르면 해군 청해진함은 독도 해역에서 인양한 소방헬기 동체를 싣고 4일 오전 1시께 포항신항에 도착했다. 해군 등은 동체 상태를 조사한 뒤 오전 11시께부터 20분간 청해진함 크레인으로 동체를 부두에 내려놓았다. 헬기 동체는 앞 일부와 뒷부분이 떨어져 나간 상태며 앞 부분은 사고 원인 조사에 열쇠가 될 블랙박스가 자리 잡은 곳
[오늘의 주요뉴스]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 확대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월 10만원의 보편 아동수당이 9월 25일부터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0개월∼83개월)으로 확대 적용된다. 지금은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부모의 경제적 수준과 상관없이 아동수당을 받고 있다. 지급 대상 확대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전체아동은 지난 4월 말 기준 236만7천명에서 276만7천명으로 40만명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그간 소득 상위 10% 가구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