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폴란드 무단 출국 해병 신병 인계 지연...검문소에서 나오길 거부

[사진/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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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로 무단 출국해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한 해병대 병사의 신병 확보가 지연되고 있다. 23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해병 모 부대 소속 병사 A 씨는 전날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입국을 시도하던 중 우크라이나 측 국경검문소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이후 우크라이나 측은 A 씨를 폴란드 동남부의 접경 도시에 있는 폴란드 측 국경검문소로 데려갔다. 주폴란드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A 씨를 폴란드 측으로부터 넘겨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나 A 씨가 검문소에서 나오기를 거부하는 상황이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90881명...다시 급격한 증가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0,88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0,881명 늘어 누적 10,427,2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21일(209,145명) 20만명대까지 내려왔으나, 전날부터 다시 급격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앞서 정부는 12∼22일 사이에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23일 이후부터는 점차 감소세가 될 것으로 전망해왔는데, 정부가 최정점 시기로 전망해온 23일 5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 나달, 갈비뼈 부상으로 최대 6주 결장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라파엘 나달이 갈비뼈를 부상으로 최대 6주간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나달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갈비뼈 부상으로 4주에서 6주 정도 뛸 수 없다”며 “시즌 출발이 좋았는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을 제패한 나달은 개막 후 20연승을 내달렸으나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13위·미국)에게 0-2(3-6 6-7<5-7>)로 져 연승 행진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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