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 확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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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월 10만원의 보편 아동수당이 9월 25일부터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0개월∼83개월)으로 확대 적용된다. 지금은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부모의 경제적 수준과 상관없이 아동수당을 받고 있다. 지급 대상 확대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전체아동은 지난 4월 말 기준 236만7천명에서 276만7천명으로 40만명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그간 소득 상위 10% 가구를 제외한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던 아동수당을 지난 4월부터 재산과 소득조사 없이 보편적으로 지급했다.

송도 포스코타워 출입문에 정부 비판 대자보 부착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 출입문에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부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타워 1층 회전문에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붙어 있는 것을 빌딩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비원은 "순찰을 하던 중 출입문에 정부 비판 유인물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가로 58㎝, 세로 80㎝ 크기 종이 2장으로 이뤄진 이 인쇄물에는 '각종 보조금 등 청년수당에 중독돼 가고 있다'는 등 현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나달 vs 페더러 '빅매치' 입장권 가격 최저가 1천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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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전 앞두고 연습하는 나달 (연합뉴스 제공)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성사된 라파엘 나달(2위, 스페인)과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의 맞대결 입장권 가격이 최저 1만5천643달러(약 1천800만원)를 기록 중이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2일 "나달과 페더러의 윔블던 남자 단식 준결승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입장권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며 "둘의 4강 대진이 확정된 직후 티켓 판매 사이트인 스텁허브에서는 입장권 가격이 7천파운드에서 시작했다"고 보도했으며 7천파운드는 한국 돈으로 1천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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