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끝나고, 모두가 일상으로 되돌아왔다. 누군가는 여행을, 누군가는 가족을 만나며 시간을 보냈던 설 연휴에도 정치권은 총선을 앞두고 계속 움직였다. 2024년 2월 13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통합신당 전격 발표설 연휴 첫날인 9일, 여야 거대 정당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은 통합신당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당
[오늘의 주요뉴스]조국 “신당 창당하겠다...출마 방식은 원칙과 절차에 따라”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총선을 대비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총선 출마 방식에 관해서는 “비례 혹은 지역구냐 하는 구체적 출마 방식은 제 개인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며 정당에 모인 분들이 원칙과 절차를 정할 것이고 그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월 10일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뿐만 아니라 복합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연일 치러지는 정치권의 정쟁. 그 요소 중 하나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이다. 이를 두고 야당은 철저한 특검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반면, 여당과 대통령실은 ‘거부권’을 행사하며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로 최근에는 ‘제2부속실’ 부활 방침을 시사했다. 제2부속실은 과거 청와대에서 대통령 배우자 관련 업무를 전담했던 곳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했고 취임 후 이를 이행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김건의 여사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특히 ‘명품가방 수수 논란’ 등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2024년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회, 음악회, 기념식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고 있다. 그 중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된 ‘길위에 김대중’ 작품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0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은 청년 사업가 출신 김대중이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시련과 성취,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순간 등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새로운 접근의 영화를 다양하게 선보여 온 민환기 감독의
[오늘의 주요뉴스]이재명, 위성정당 논란에 “與 반칙·탈법에 불가피하게 대응”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민주당의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로 ‘꼼수 위성정당’이 재연될 거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여당의 반칙, 탈법에 대해서 불가피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히려 여당은 위성정당을 통해서 비례 의석을 100%를 독식하겠다고 하지 않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분명한 것은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도 똑같다”며 “준연동형제도를 완전히 정말 무효화시키겠다
[오늘의 주요뉴스]YTN 최대주주, 한전에서 유진으로...방통위 10개 조건 달아 승인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제6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유진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YTN의 지분 매각은 2022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추진한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에 따라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지분 30.95%를 유진이엔티가 취득했다. 방통위는 총 10개의 조건을 부과했고, 의결에는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명이 참여했다. 유진그룹은 이날 “한국을 대표하는 뉴스
[오늘의 주요뉴스]총선 여론조사 진행...결과는 국민의힘 33%, 민주당 35%제22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사진출처 : 연합뉴스]시선뉴스=박대명pro, 정혜인 기자ㅣ2024년 02월 06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與 총선 공약 발표....‘어르신 든든 내일’ 공개국민의힘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의 점심 제공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택 의료도 확대하겠다고 오늘(6일) 공약했습니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런 내용을 비롯한 ‘어르신 든든 내일’ 총선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공약은 윤석열 정부의 ‘간병 걱정 없는 나라’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했습니다.이재명, ‘준연동형’ 비례대표
[오늘의 주요뉴스]총선 비례제 '준연동형 유지' 사실상 확정...꼼수 위성정당 재연제22대 총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47석) 배분 방식이 현행 '준연동형' 유지로 사실상 확정됐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5일 이재명 대표의 결정에 따라 준연동형 비례제로 당론을 정하면서 이변이 없는 한 현행 제도대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위성정당 창당을 공식화했고, 원내 군소정당들과 제3지대 신당들은 ‘준연동형 비례제’에 따라 의석수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을 다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그동안 준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문경공장 화재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고립된 구조대원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소방교와 박모(35) 소방사다. 경북도소방본부는 1일 오전 1시 1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에서 화재로 붕괴된 건물의 3층 바닥 위에서 구조대원 1명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https:
[오늘의 주요뉴스]민주, ‘50인 미만 유예·산업안전청’ 중대재해법 개정 수용 거부더불어민주당은 1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2년 유예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산업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 안전이 더 우선한다는 기본 가치에 더 충실하기로 했다”며 “정부·여당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 등 중대한 산업재해가 일어났을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으로,
1일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 관련 여당의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생명 안전을 더 우선한다는 기본 가치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현재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현재 그대로 시행돼야 한다고 결론 지었다"고 밝혔다.
[오늘의 주요뉴스]이재명, 신도림역서 ‘도심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도심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다. 공약은 경인선, 경의중앙선, 경원선 등 서울 시내를 지나는 철도를 지하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철도의 도심구간 지하화 구상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전국 주요 도시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지하화로 만들어지는 상부 공간과 주변 부지를 통합
[사진출처: 연합뉴스]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1월 31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이재명, 오늘 신년 회견...총선 각오와 새해 당 구상 밝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총선 각오와 새해 당 운영 구상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현 정부 2년간의 실정을 비판하며 총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고, 한반도 평화와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한 대책도 내놨습니다.한동훈, 수원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경기 수원을 찾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이태원특별법’을 놓고 여야 정치권이 연일 시끄럽다. 민주당은 해당 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고, 국민의힘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이를 국회로 되돌려 ‘이태원특별법’은 다시 표류하게 될 전망이다. 2024년 1월 30일 가장 뜨거운 이슈인 에 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이태원특별법정식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이다.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오늘의 주요뉴스]尹 “원스톱 행정 제공...서류 전산화·인감 디지털 전환”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훌륭한 디지털 정부를 구축했지만, 국민이 그 편의성을 체감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며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흩어져 있는 정보와 데이터를 모아 ‘원스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개최한 7차 민생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연말까지 420여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천500여개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
[오늘의 주요뉴스]법무부, ‘尹 사단은 하나회’ 발언 이성윤 검사징계위 회부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최한 행사에 참여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던 이성윤(62·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법무부는 30일 관보에 ‘송달불능에 따른 공시송달’을 게재하고 이 위원의 징계 사건을 심의하기 위한 검사징계위원회를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차관 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징계위 개최 이유에 대해 “2023년 1월 17일께부터 같은 해 11월 28일께까지 8회에 걸쳐 사회관계망(
[오늘의 주요뉴스]민주, ‘한동훈 사퇴요구’에 尹대통령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 당 ‘윤석열 정권 관건선거 저지 대책위’ 서영교 위원장과 소병철 부위원장, 강병원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낼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 실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퇴 요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자 윤 대통령이 공천과 관련한 당무에 개입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대통령 비서실장은 직접 당 대표를 만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4-01-16 ~ 2024-02-15)- 이동통신업계의 독과점 해소, 망 사용료 폐지 혹은 개정에 관한 청원- 청원인 : 김**- 청원분야 : 과학기술/정보통신청원내용 전문이동통신업계의 독과점 해소(억제)와 망 사용료 문제점 해결 청원문제점- 소수의 이동통신사만 존재함으로 인한 독과점 문제. 통신사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한동훈·윤재옥, 150분 오찬...“민생 문제 논의”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대통령실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오찬은 2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이후 대통령 집무실에서 약 30분 동안 차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택 문제와 철도 지하화를 비롯한 교통 문제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로 돌아와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민생 문제를 많이 이야기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