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7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회“과거사법 처리 안되면 안내려가”... 국회 출입구 지붕에서 사흘째 고공농성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출입구 지붕에서 사흘째 고공 농성 중인 형제복지원 피해자 최승우씨가 “이번엔 ‘일단 내려오면 법을 처리해 주겠다’는 말은 못 믿습니다.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을 규명할 법이 통과돼야 여기서 내려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국회를 찾아 진상규명 운동에 나선 지는 8년째, 국회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인 지는 오늘이 911일째”라며 20대 국회에서 법이 처리되지
[시선뉴스 김아련] 최근 텔레그램에서 불거진 아동 성 착취 논란을 포함해 아동의 인권이 무참하게 짓밟히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어린이는 스스로 자신을 돌보기 어렵고 혼자 살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가정과 사회에서 인권을 보호해줘야 한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동옹호대표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PART1. 국내 어린이 행복지수 현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오늘의 주요뉴스]성 착취영상물 텔레그램에 올린 20대 구속기소창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원지)는 16일 아동 성 착취 영상물을 텔레그램 단체대화방 등에 올린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경찰에서 송치한 A(21)씨를 구속 기소 했다. 그는 또 2017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트위터, 다크웹(특정 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속이 가능한 웹) 등에서 아동·청소년 음란물 711개를 내려받아 소지하고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세월호 희생자 추모...참사 6주기 기억식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3시 경
배우 하도권이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하도권은 지난 11일 첫 방영된 tvN 에 깜짝 출연했다. 하도권은 조직 두목의 공소시효가 3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 취조실에서 취조를 받게 된 간부 조직원으로 등장했다.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상황. 경찰들의 압박 취조가 이어졌지만 손가락을 튕기며 여유로운 웃음을 짓는가 하면 “아저씨들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라 되물어 분노와 소름을 유발했다. 이후에도 취조는 이어졌지만 강렬한 눈빛으로 오히려 경찰들을 노려보며 농담을 날리는 등 승기를 잡은 모습이었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들 간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피해자 측 부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사건이 공론화되었고 게시물에는 딸이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갑내기 남자아이로부터 항문과 성기에 손가락을 집어넣은 행위를 당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는 자전거 보관소 등에서 상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게시되어
건설업자 윤중천(58)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윤 씨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 위반(강간 등 치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총 5년 6개월과 추징금 14억8천여만원을 선고했다.윤씨는 피해여성 A씨를 협박해 김 전 차관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과 성관계를 맺도록 하고, 세 차례에 걸쳐 A씨를 성폭행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 상해를 입
공소시효가 만료돼 수배가 해제되는 사건이 하루 12∼13건꼴인 것으로 조사됐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공소시효가 만료돼 수배가 해제된 사건은 총 2만3천215건으로 확인됐다. 연평균 4천643건, 하루 평균 12.7건이다.범죄 유형별로는 사기·횡령이 5년간 1만1천164건으로 가장 많이 수배가 해제됐다. 살인 6건·강도 26건·절도 384건·폭력 493건 등 '4대 강력범죄'의 수배 해제 건도 909건으로 집계됐다. 공소시효 만료에 따른 강간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19년 9월 19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악명 높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밝혀지며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대한민국 경찰 강력범죄 수사 역사에 오욕을 줬고 국민의 마음에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역대 최악의 장기미제 사건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 소재가 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죠.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지난 화성연쇄살인 사건과 경위를 살펴보겠습니다.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 A. 안녕하세요. 김
더불어민주당은 7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동양대 총장상을 위조한 혐의로 전격 기소한 데 대해 '명백한 검찰권 남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검찰이 정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 없이 기소 결정을 내린 것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6일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날이라 하더라도 검찰이 정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 한 번도 없이 절차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기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홍 수석대변인은 "제대로 된 수사도 없이 청문회 진행 중
[오늘의 주요뉴스] '함바 비리' 의혹 경찰 고위 간부 2명 불기소 의견 송치'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 브로커 유상봉(73) 씨 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고발당한 경찰 고위 간부들이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수뢰 혐의로 고발당한 유현철 경기 분당경찰서장(경무관)과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에 대해 각각 '공소권 없음', '무혐의' 의견을 달아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유 서장에 대해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2014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폭식 투쟁' 참가자들을 모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 광화문 단식농성장을 찾아 폭식 투쟁을 벌인 성명 불상의 참가자들을 모욕죄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소·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 베스트'(일베)와 보수단체 '자유청년연합' 회원 등 100여명은 2014년 9월 6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의 단식농성장에서 "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아들이 두바이에서 검거됐다.회삿돈 320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다 지명수배 상태에서 잠적, 도피 생활을 한 지 21년 만이다.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정태수 전 회장의 넷째 아들인 정한근(54) 씨가 최근 두바이에서 검거됐다.현재 서울중앙지검은 직원들을 두바이에 파견해 정 씨를 송환하는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국내송환이 이뤄지면 10년 넘게 미뤄진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정 씨는 1997년 11월 시베리아 가스전 개발회사인 동아시아가스(EAGC)를 세우고선 회삿돈 3천270만 달러(
4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2개월여 수사 끝에 김 전 차관이 사업가 윤중천씨와 최아무개씨에게 1억 7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뇌물)로 구속 기소한다고 발표했다.여기서 살펴볼 점은 피해 여성 이모씨에 대한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 그에게 접대를 받은 인사들은 기소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의 경우 공범임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했고, 다른 인사들은 공소시효가 지나 수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
[시선뉴스 이호] 최규호(72) 전 전북교육감은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확장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고 골프장 측으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혐의 로 구속기소 됐다.그런데 그는 수사가 시작되자 달아나버렸고 친동생인 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도움으로 8년간 도피생활을 하다 지난해 11월 6일 인천 시내의 한 식당에서 검거되었다. 결국 최 전 교육감은 재판을 받게 되었고 1심에서 징역 10년과 추징금 3억원을 선고 받고 수감중에 있다. 그리고 최
일용직 노동자 수십명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사기, 조세범 처벌법 위반)로 최모(45)씨가 구속기소됐다.최씨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광주에서 건물 신축 공사를 하며 현장 노동자 25명의 임금 1천700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됐다.또한 1억5천만원 상당의 공사 자재 대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고 6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최씨는 상습적인 임금체불로 2011년에도 실형을 선고받고 2012년 출소했으며 누범 기간 중인 2014년에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타인
폴란드 출신의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85)가 잇단 성폭행 혐의로 상실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이하 아카데미) 회원 지위의 회복에 나섰다.폴란스키는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자신의 아카데미 회원 지위 회복을 요청하는 소송을 냈다고 AP통신과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등이 전했다. 폴란스키는 홀로코스트를 다룬 영화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고 거의 50년간 아카데미 회원이었다.미국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아카데미는 지난해 미국·스위스 등지에서 잇달아 성폭행 혐의를 받은 폴란스키
'오늘밤 김제동' 故 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지오가 장자연이 작성한 문건 중 두 줄에 대해 언급한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최근 방송된 KBS1 ‘오늘밤 김제동’에서 윤지오는 장자연 씨가 자필로 작성한 문건 속 핵심 두 줄의 내용을 최초로 자세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윤지오는 같은 내용을 27일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 조사에서도 10년 만에 처음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지오는 ‘오늘밤 김제동’에서 장자연 문건 중의 ‘두 줄’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열흘 만에
이매리 미투 폭로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특히, 이날 이매리가 과거 자신이 당한 성추행 관련 의혹을 폭로하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이번 이매리 미투 폭로 예고는 연극계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이 사회 각 분야에 걸쳐 확산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공소시효는 10년으로 되어 있어 오는 4월 기자회견의 내용에 따라 이매리에게 성추행을 가한 가해자의 처벌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코인법률방'에 출연한 의뢰인이 유명 걸그룹 전 멤버 부친의 사기 행각을 고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코인 법률방 시즌2'(이하 '코인 법률방2')에서는 한 남성 의뢰인이 등장, 걸그룹 전 멤버 A의 아버지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 의뢰인은 "1996년에 전기 오토바이 사업을 한다고 해서 걸그룹 A 아버지가 나에게 투자를 권했다"며 "당시 투자 금액은 약 2억 원. 다섯 차례에 걸쳐서 1억 6천 3백만 원을 줬고, 중간에 위임받은 사람에게 7천만 원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아이 키우기 어려우시죠?” 육아에 도움 되는 지원부터 건강관리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 중 육아에 도움 되는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건강-● 보건복지부- 대구 홍역 유행, 전국 확산 방지 조치 강화홍역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어린이 예방접종, 국외 홍역 유행지역 여행 전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여 미 접종 시 예방접종 하기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등을 당부하였다.-주요내용-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