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광웅] 북한은 오는 3월 9일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실시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사회주의헌법 제90조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7일 발표됐다고 전했다.북한의 사회주의헌법 제90조는 최고인민회의 임기는 5년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지난 2009년 3
[시선뉴스 김광웅]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오는 3월 9일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실시한다고 8일 보도했다.이번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는 법이 정한 임기를 마친 제12기 대의원을 교체하는 것이지만, 북한 고위인사들은 대부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겸하고 있어 장성택 숙청에 따른 인사 교체의 성격도 띌 것으로 보인다.북한의 사회주의헌법 제90
[시선뉴스 김광웅]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내년이면 분단 70년이 된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대립과 전쟁위협, 핵위협에서 벗어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야만 하고, 그것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천명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지금 국민 중 일부는 ‘통일비용 너무 많이 들어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북한의 정부기관에 대한 DDos 공격, 금융전산망마비 사태 등의 사이버테러가 발생한 후 사이버 안보가 사회적 이슈와 국가의 정책적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북한이 사이버공간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부터 전략까지 심층적으로 알아보자. 북한이 사이버공간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시선뉴스 김광웅] 다양한 부문에서 찾아 볼 수 있지만 우선 두 가지
[시선뉴스 김광웅] 지난 1년간 남북관계는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위기와 이산가족 상봉 무산, 북한의 숙청 바람 등으로 1년 내내 긴장의 연속이었다.김정은 집권 3년차를 맞는 2014년에는 장성택 숙청 이후 한반도 정세에 급변하고 있는 북한 정세가 남북관계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남 온건파로 회자되던 장성택 행정부장이 전
[시선뉴스 김광웅] 북한은 장성택 행정부장의 처형 이후 군심과 농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8일 '최고사령관과 전우'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백두산 혁명강군은 최고사령관과 한 핏줄을 이은 전우대군, 동지의 강군"이라며 "노동계급과 농민들도, 붓을 든 지식인들도 '나는 최고사령관 동지의 전우'라는
北, 장성택 숙청을 계기로 살펴보는 숙청 역사[시선뉴스 김광웅] 지난 12월 12일 장성택의 숙청이 이루어졌다. 시선뉴스에서는 몇회에 걸쳐 북한의 과거 68년 역사 속에서 단행된 숙청사를 살펴보고 향후 김정은 정권에 대해서 전망해 보고자 한다. 지난 3일 국정원이 장성택 실각설을 제기한 이후 북한은 12월 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북한의 정부기관에 대한 DDos 공격, 금융전산망마비 사태 등의 사이버테러가 발생한 후 사이버 안보가 사회적 이슈와 국가의 정책적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여기서는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작체계의 실태와 문제점 등을 살펴본 다음 이에 대비한 한국의 대응 역량 강화방안을 살펴보자.[시선뉴스 김광웅] 사이버공간에서 북한의 테러행위가 무
[시선뉴스 김광웅] 북한 김정일은 ‘유일사상 10대 원칙’을 ‘만능보검’으로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일의 후계체제를 상당부분 뒷받침해 주는 운동과 활동들이 있었기 때문에 북한의 후계자론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또한 김정은은 과거 김일성의 몸집과 헤어스타일, 김정일의 정책들을 여러 부분에서 답습하고 있다.이에 북한의 3대 세습을 정당화하고 북한주민에게 교
[시선뉴스 김광웅] 3대 세습.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런 단어를 듣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북한은 후계자 세습에 큰 힘을 쓰고, 노력하고 있다.김일성부터 김정일을 거쳐 김정은까지. 북한의 여러 제도와 과거 역사를 통해 그들이 정립한 후계자론을 살펴보자.북한에서 후계자 문제의 과거 학습효과란 무엇을 의미하는가?북한에서 후계자는 전민중적 추대에 기초해서 새
[시선뉴스 김광웅] 60년대 북한에는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다. 그 중 유명한 숙청사건이 있다. 바로 ‘박금철, 이효순’사건과 ‘김창봉, 허봉학’ 사건이다. 이 두 사건이 북한에 어떤 영향들을 준 것인지.당시 실제 2인자는 김정일이 아니었음에도 김정일이 수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우선 제7조 제8항인 ‘세도, 관료주의, 주관주의, 형
[시선뉴스 김광웅] 몇달전 북한은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을 위한 10대 원칙'을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의 10대 원칙'으로 개정했다. 이는 3대 세습정권을 이어오고 있는 북한의 세습과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김일성, 김정일에서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3대 세습과정에서 그들이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어떠한 일들을 한 것인지 알아보자.
[시선뉴스 김광웅] 몇달전 북한은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을 위한 10대 원칙'을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의 10대 원칙'으로 개정했다. 이는 3대 세습정권을 이어오고 있는 북한의 세습과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당의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의 10대 원칙'개정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는 어떻게 교육을 하는지 등에
[시선뉴스 김광웅] 박근혜 대통령의‘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성공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일까?통일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목표 중 남북관계 정상화 방안으로 인도적 문제의 실질적 해결, 당국간 대화추진 및 합의사항 이행 제도화 등을 발표했다. 으로 진행되는 [특별기획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주요내용’]에서는 ‘한반도 신뢰
[시선뉴스 김광웅] 민주평통은 조국의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과 국민의 통일의지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의장인 대통령이 임명장을 준다. 그렇다면 자문위원들의 인사 구조와 역할, 활동방향에 대하여 알아보자. 민주평통에 위촉된 자문위원 구성대통령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의하여 다음에 해당하는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한다.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특별기획①] 30년 역사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화려한 변천사[시선뉴스 김광웅] 지난 7월 1일로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2년 임기가 시작되었다. 국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설치 이유 및 근거에 대해 알아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 제1항의‘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할 민주평화통일대책회의를 둘
북한이탈주민,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교육문제가 심각하다는데 먼저 이들에 대한 개념 정리는?[시선뉴스 김광웅]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는 북한이탈여성이 북한을 탈북한 이후 중국 등 제3국에서 장기체류 과정에서 결혼하여 출생한 자녀를 말한다. 여기서 문제는 북한이탈여성들 중 일부가 중국 등 제3국에서 일신상의 위험을 감소하기 위해서 선택한 동거
[시선뉴스 김광웅] 지금까지의 ‘통일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남남갈등의 충돌의 장으로 작동되고 있었다는 점이 문제 되고 있다.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통일교육의 내용과 방향을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해당 집권세력이 정부의 통일 또는 대북정책의 홍보수단으로 통일교육을 이용한 측면이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통일교육을 정략적 이
[시선뉴스 김광웅] 지난달 6월 10일 서울신문이 입시전문업체인 진학사와 함께 전국의 고등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3년 청소년 역사인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349명)가 한국전쟁을 ‘북침’ 그리고 ‘남침’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31%(157명)로 나타났다. 비록 이러한 결과에 대한 원인이 침략의 주체가 북한임을 모르기 때문이라
청소년 69% 역사인식 잘못, 통일교육 다시 생각해야 [시선뉴스 김광웅] 지난달 6월 10일 서울신문이 입시전문업체인 진학사와 함께 전국의 고등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3년 청소년 역사인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349명)가 한국전쟁을 ‘북침’ 그리고 ‘남침’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31%(157명)로 나타났다. 비록 이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