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어려우시죠?” 육아에 도움 되는 지원부터 건강관리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 중 육아에 도움 되는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2025년 11월 둘째 주 육아 정책 브리핑>

-사회-
● 성평등가족부
- 청소년 미혼 한부모 지원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 원더패밀리’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주요내용
★ 세 기관은 지난 1차 협약(’23년 7월)을 통해 청소년 미혼 한부모에게 월 5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2차 확대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22세 이하에서 24세 이하로 확대하고, 교육·취업 및 의료비 지원을 새로 추가해, 연간 지원 예산를 12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증액한다.

★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지원과 긴급지원 강화에 중점을 둔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 24세 이하 청소년 미혼 한부모(임신부 포함) 300여명에게 월 50만원의 생활보조금 및 월 1회 이상의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자녀 백일에 축하선물로 30만원 상당의 양육물품을 제공한다.

→ 금융, 인성, 부모교육 등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성적 우수 시 축하금(1인당 최대 300만원)과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시 축하금(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급하고,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연계한다.

→ 수혜자 가정 중 긴급한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수술비 및 치료비 실비를 지원(1인당 최대 800만원)한다.

★ 이번 협약에서 성평등가족부는 지원대상자를 발굴해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 연계 지원 및 후속관리를 총괄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사업 운영 및 사업결과 공유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사업 기획 총괄과 사업비 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 성평등가족부는 저소득 청소년 한부모 자녀에게 월 최대 4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자립촉진수당(월 10만 원)과 학습비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위기임산부가 연령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해 출산과 양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력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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