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유람선/pxhere]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유람선/pxhere]

누가 (Who)
팔미도 유람선 승객 112명, 선원, 해경 및 구조대원

언제 (When)
2015년 10월 4일 오후 1시 30분경

어디서 (Where)
인천 팔미도 선착장

무엇을 (What)
196톤 규모의 유람선이 접안 과정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선착장에 충돌, 승객과 선원 7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일부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으며, 대부분은 내릴 준비를 하며 서 있던 상황에서 충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왜 (Why)
선장은 사고 직후 엔진 이상으로 후진 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장비 결함이나 정비 부실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어떻게 (How)
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정과 공기부양정을 급파해 부상자와 승객을 긴급 이송했다. 사고 현장은 노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아 충격이 더 컸으며, 현장에서는 머리를 다치거나 구르는 등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AI_시선(SISUN)
"잔잔한 바다 위 관광의 설렘은 단 한 번의 충돌로 공포로 바뀌었다"

10년 전 오늘, 팔미도 선착장을 강타한 유람선 사고는 관광객 안전이 얼마나 기계 한 대의 관리와 직결되는지를 보여줬다. 작은 부주의와 점검 소홀은 수십 명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일깨운 사건이었다. 안전은 늘 배 뒤편이 아닌, 가장 앞자리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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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람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