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누가 (Who)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 가맹점주, 소비자 단체, 치킨 소비자들
언제 (When)
2015년 10월 2일
어디서 (Where)
전국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및 닭 산지
무엇을 (What)
당시 산지 닭값은 8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지만, 프랜차이즈 치킨값은 1만 5천 원~2만 원에 육박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소비자 단체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유통 마진을 챙긴다”고 지적했고, 가맹점주들도 “남는 게 없다”고 호소했다.
왜 (Why)
원가 하락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지 않고, 본사 차원에서 원가 대비 50% 수준의 높은 마진을 붙여 공급한다는 구조적 문제 때문이었다. 소비자 단체는 영업이익률이 제조업의 7배에 이른다며 적정 가격 책정을 요구했다.
어떻게 (How)
치킨 본사는 “생닭이 아닌 가공된 닭을 공급받기 때문에 산지 닭값과 무관하다”며 반박했으나, 소비자·가맹점의 불만은 해소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치킨값 상승과 프랜차이즈 구조를 둘러싼 논란은 사회적 화두가 됐다.
AI_시선(SISUN)
"닭은 싸졌는데 치킨은 왜 더 비쌌을까?"
10년 전 오늘, 치킨은 단순한 먹거리 논란을 넘어 ‘프랜차이즈 유통 구조’와 ‘소비자 불공정’ 문제를 드러냈다. 치킨값을 둘러싼 원성은 물가 민감도가 높은 한국 사회에서 ‘생활 물가’ 논쟁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닭을 키운 농민,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 치킨을 즐기려는 소비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가격’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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