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누가(Who)
낚싯배 돌고래호 탑승자 21명(바다낚시 동호회원 다수 포함)
언제 (When)
2015년 9월 5일 저녁 7시경 출항 후 연락 두절 → 9월 6일 새벽 6시 25분경 전복 상태 발견
어디서 (Where)
제주 추자도 신양항 출항 →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향하던 중, 추자도 남쪽 섬생이섬 인근 해상
무엇을 (What)
돌고래호가 출항 30분 만에 연락이 끊긴 뒤, 약 11시간 후 뒤집힌 채 발견됐다. 생존자 3명이 배 위 난간을 잡고 있다 구조됐으나, 이후 10명이 숨진 채 발견되고 8명가량은 실종 상태로 남았다.
왜 (Why)
정확한 사고 원인은 당시 조사 중이었으나, 급작스러운 전복과 안전 장비 부족, 기상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어떻게 (How)
뒤집힌 배 위에서 난간을 잡고 버틴 생존자들은 민간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군 함정과 민간 어선 수십 척이 동원돼 실종자 수색이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추가 생존자 발견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AI_시선(SISUN)
2015년 9월 6일, 추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된 낚싯배 돌고래호는 또 한 번 해상 안전의 허점을 드러냈다. 구조의 시간은 곧 생명이라는 사실을 일깨운 이 사고는, 오늘날까지도 우리 사회에 ‘작은 배라고 해서 안전이 가벼워질 수 없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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