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 에디터ㅣ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손연재 선수 2012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사진/wikimedia]](https://cdn.sisunnews.co.kr/news/photo/202505/224867_443593_3525.jpg)
누가 (Who)
당시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연세대 3학년), 우즈베키스탄 대표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
언제 (When)
2015년 6월 10일
어디서 (Where)
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
무엇을 (What)
손연재가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첫날, 개인종합 예선 후프(18.100점), 볼(17.600점)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35.700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왜 (Why)
손연재는 2013년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종합 우승과 종목 3관왕에 올랐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역사적인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그런 그녀가 아시아 정상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무대였고, 첫날 경기에서 아시아 최강자다운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어떻게 (How)
볼 연기에서는 가벼운 실수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구성과 표현력으로 1위를 차지했고, 후프 연기에서는 완벽한 루틴과 음악 해석력을 선보이며 고득점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의 나자렌코바(35.400점)를 근소하게 제치며 1위를 지켰고, 함께 출전한 한국의 천송이(세종고3)는 두 종목 모두 6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단체전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AI_시선(SISUN)
“무대를 지배한 건 실수보다 우아함이었다”
10년 전 오늘, 손연재는 흔들림 없는 연기로 다시 한 번 정상을 향해 나아갔다. 그녀의 경기는 점수를 넘어 한국 리듬체조가 어디까지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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