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북한, 동해상으로 미사일 3발 발사...“잠수함 탄도 발사 성공”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5년 5월 9일에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함대함 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습니다.

해당 미사일은 당해 2월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하에 고속함에서 처음 시험 발사됐던 KN-01 함대함 미사일이었습니다.

미사일은 동해 원산 호도반도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발사됐으며, 사거리는 100여 킬로미터로 분석됐습니다.

북한은 이날 오전 김정은 제1위원장 참관 하에 전략잠수함에서 탄도 미사일을 수중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에선 처음 이뤄진 당번 수중 시험 발사는 동해안 신포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