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경남기업 [사진/연합뉴스]
경남기업 [사진/연합뉴스]

10년 전 오늘인 2015년 4월 19일에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 경남기업 측의 증거 은폐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 측이 증거를 숨기고 빼돌린 정황을 확인했는데, CCTV 영상의 상당 부분이 지워졌거나 아예 녹화 자체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직원들에게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라며 조직적으로 말을 맞춘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CCTV 영상과 컴퓨터 파일이 삭제된 흔적을 확인하고, 경남기업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했는지 수사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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