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오늘의 영화는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21 Bridges, 2019)’입니다.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화제가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개봉관 조차 찾기 힘들었던 영화. 바로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이다. 43세의 나이로 대장암 투병 끝에 숨져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는 그의 모습.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에서는 어떻게 보여졌을까.
<영화정보>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21 Bridges, 2019)
범죄, 드라마, 스릴러 // 2020.01.01 개봉 // 미국
감독 – 브라이언 커크
배우 – 리즈 위더스푼, 루크 윌슨, 셀마 블레어, 매튜 데이비스
<지금부터 뉴욕 맨해튼의 모든 출구를 봉쇄한다>
뉴욕 맨해튼 중심에서 벌어진 경찰 연쇄 살해 사건. 경찰 7명이 살해되고 그들의 실력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없어진 50킬로그램의 코카인. 범인을 잡기 위해 베테랑 경찰 ‘데이비스’는 극단의 조치를 취한다.
“지금부터 뉴욕 맨해튼의 모든 출구를 전면 봉쇄한다” 하지만 수사권을 넘겨주길 원하는 FBI지만, 어쩔수 없이 그(데이비스)의 말에 동의하며 시민들이 많이 움직이지 않는 새벽 동안, 딱 3시간의 시간을 준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놈들을 잡아야 하는 데이비스. 수사를 할수록 점점 이상함을 감지하게 된다. 범인들이 가지고 간 50kg의 코카인을 제외하고도 약 250kg의 코카인이 남아있었다는 것. 신고를 하지도 않았는데 경찰들이 왔다는 점. 또 자신보다 그들의 위치나 이동경로를 더 빨리 알아내고 찾아내는 다른 경찰들까지.
그 진실을 알기위해 데이비스는 범인을 생포하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과연 그들은 단순히 강도사건의 인물이었던 것일까 아니면 그 뒤 또 다른 사건이 연루되어 있었던 것일까.
<하고 싶은 이야기>
- 블랙팬서와는 또 다른 매력
마블에 출연하는 많은 배우들에게는 장단점이 존재한다. 마블 캐릭터로써의 존재감이 너무 강한 나머지 다른 영화에 출연할 때 감정이입이 덜 되기 때문이다. 채드윅 보스만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어느 정도 성공해 낸 것처럼 보인다. 블랙팬서에서의 모습 보다 다소 살을 빼고 나타난 그의 모습에서 블랙팬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블랙팬서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인 채드윅 보스만. 그의 매력에 한 번 빠져보자.
단순하지만 탄탄한 스토리. 적당히 화려해서 실감나는 액션들. 맨해튼의 지리적 특징을 잘 살린 영화. 긴장감 넘치는 범죄액션을 원한다면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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