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당시 '다음카카오' 로고
당시 '다음카카오' 로고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2월 10일에는 당시 이석우 다음 카카오 공동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에 출석한 이석우 대표는 기자들에게 간단히 소감을 말한 뒤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이 대표에게는 카카오톡 대표로 있을 당시 아동 음란물 유포를 막는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삭제하는 등의 노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당시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카카오 그룹을 통해 아동음란물 음란물 수만 점이 유포된 사건을 수사한 끝에 이 대표 소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동음란물이 유포되는 것을 방치했다며 SNS업체 대표에게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첫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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