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서리 [사진/Pxhere]
서리 [사진/Pxhere]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0월 14일에는 떨어진 기온으로 설악산 정상 나무마다 서리꽃이 폈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이에 대기 중 수증기가 얼어붙어 서리꽃이 나타났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밑돌며, 2014년 가을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제천과 철원 등은 3도 안팎까지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2013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르게 내려졌습니다. 이는 태풍 ‘봉퐁’이 지나간 뒤, 그 자리로 영하 20도의 찬 공기가 대기 상층으로 밀려 들어온 영향 때문이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