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정부 “담뱃값 4500원으로 인상 추진”...담배 광고도 제한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9월 2일에는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2천5백원이던 담뱃값을 2천 원 올린 4천5백원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으며,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편의점 담배 광고 같은 것도 제한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4년 말 담뱃값을 500원 올리자, 성인 남성 흡연율이 13%포인트 이상 떨어졌다는 사실을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당시 보건복지부 류근혁 건강정책국장은 “금연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다면 우리 미래의 건강은 없다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번에 금연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