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테이저건/wikimedia]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테이저건/wikimedia]

10년 전 오늘인 2014년 9월 1일에는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던 30대 여성에게 경찰이 실탄 두 발을 쏴서 제압한 것에 대해 과잉 대응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날 오전 7시쯤, 흉기를 든 30대 여성이 동네를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이 여성에게 투항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여성이 계속 난동을 부려 경찰이 한 차례 위협 사격을 했고, 그래도 난동을 멈추지 않아 다리 부분을 향해 2차 사격을 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총기 사용 규칙에 따라 실탄이 발사됐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일었습니다.

실탄 발사 전 공포탄을 먼저 발사해야 하지만 총기 조작 미숙으로 실탄이 먼저 발사됐고, 2인 1조로 출동할 때는 한 명은 테이저건이나 가스총을 챙겨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실탄총을 먼저 사용했습니다. 하루가 지나서야 언론에 발포 사실을 알린 것도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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