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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박대명pro, 정혜인 기자ㅣ2024년 04월 11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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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야당의 압승...민주 175석·국힘 108석
제22대 총선 개표가 오늘(11일) 오전 완료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을 확보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2석(비례대표), 개혁신당은 3석(지역구 1석·비례대표 2석)을 차지했고,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각각 1석(지역구)을 확보했습니다. 또 녹색정의당은 이번 국회 원내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윤 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하겠다”
한편 야권의 압승에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이 사의를 표명했으며, 국민의 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에 출마해 5선 도전에 실패한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를 시사했습니다.
지난해 나라살림 악화...적자 87조원으로 집계
정부는 오늘(1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7조 원 적자로 집계됐는데요. 전년 결산보다 30조 원 줄었지만 지난해 예산안 발표 당시 예산안(58조 2천억 원)보다는 약 29조 원 많습니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보증금·월세 규모 관계없이 가능
앞으로 청년이 보증금과 월세 규모에 관계없이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요건을 폐지했는데요. 이에 따라 지원 기간은 2년으로 늘어났고, 신규 대상자는 내일(12일)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역도 박혜정, 한국 신기록으로 월드컵 2위...올림픽행 확정
역도 박혜정(21·고양시청)이 여자 87㎏ 이상급 합계 296kg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2위에 올랐습니다. 동시에 파리 올림픽 진출권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2023년 9월 세계선수권, 10월 아시안게임에서 연달아 우승한 박혜정은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영국 가디언지가 “바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문어가 스트레스를 받아 적응하고 생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 지구 자전의 속도도 변화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기후 위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모두의 절실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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