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2월 22일에는 우리나라의 세 번째 추기경인 염수정 추기경이 공식 임명됐습니다.이날 바티칸에서 열린 서임식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신임 추기경 19명 가운데 12번째로 호명되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염 추기경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를 뜻하는 위쪽이 삼각형인 진홍색 모자 비레타와,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과 하나가 된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교황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바티칸 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 바티칸은 가톨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1984년 국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티칸에는 소중한 건축물과 예술 작품이 많이 남아있다. 작지만 유서 깊은 나라, 지금부터 바티칸 시국으로 랜선 여행을 떠나본다. 바티칸 시국의 면적은 0.44㎢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다. 이는 우리나라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 면적과 비슷한데, 로마
프란치스코 교황(83)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고 교황청이 공식 발표했다.교황청은 현지시각으로 28일 교황과 같은 건물에 사는 한 성직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이 건물을 대상으로 다수의 진단검사를 한 결과 교황과 최측근 인사들은 아무도 감염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티칸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170명 중 양성 반응을 보인 대상자는 6명으로 이 중 1명이 교황이 관저로 쓰는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의 정식 거주자다.앞서 교황은 지난달 26일 수요 일반
[시선뉴스 홍탁] 2020년 3월 27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미국미국, 마두로 대통령 마약테러 혐의 기소, 미국과 베네수엘라 갈등 고조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마약테러 혐의로 기소한다고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밝혔다. 바 장관은 마두로 대통령 등 베네수엘라 정권 고위 관계자 십여 명은 콜롬비아의 옛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 잔당들과 공모, “미국에 코카인이 넘쳐나게 했다”라고 말했다며 AP, 로이터통신 등이 밝혔다. 또한 ‘태양의 카르텔’이라는 마약조직의 우두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3월 23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바티칸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사태에 이례적인 공식 축복 진행오는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성베드로대성당 발코니에 교황이 직접 나와 전 세계를 축복하는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 강복 강론을 펼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온라인 중계로 주일 삼종기도를 집전하던 중 "통신수단을 통해 모든 이들이 영적으로 참여하도록 초대하겠다"며 이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김동운 수습]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서킷브레이커 19일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면서 또 두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국내 양대 시장에서 같은 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주가지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바 있다. (곤두박질치는 주가...코스피-코스닥 모두 서킷브레이커
[시선뉴스 홍탁]◀NA▶교황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바티칸 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 바티칸은 가톨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인데요. 1984년 국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티칸에는 소중한 건축물과 예술 작품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작지만 유서 깊은 나라, 지금부터 바티칸 시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MC MENT▶바티칸 시국의 면적은 0.44㎢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 면적과 비슷한데요
[시선뉴스 홍탁] 2020년 3월 16일 월요일의 국제정세▶바티칸프란치스코 교황의 3주만의 나들이... 부활절 미사는 신자없이 거행예정15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약 3주만에 바티칸 밖으로 나섰다. 교황은 지난 26일 수요 일반 알현과 재의 수요일 예식을 집전 한 후 발열과 인후통, 오한등의 감기증세가 나타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바티칸에 머물렀다. 일각에서는 교황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는데, 이탈리아의 한 언론은 교황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교황은 이번 외출에서 예수
▶멕시코멕시코 새 지폐모델 발탁, 주인공은 멸종위기 ‘멕시코 도롱뇽’현재 지폐교체 작업을 하는 중인 멕시코의 새 50페소에 들어갈 모델이 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홀로틀’이라고 불리는 멕시코 도롱뇽이다. 멕시코 도롱뇽은 마치 웃는 것 같은 얼굴과 특이한 생김새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새 50페소 지폐를 만들고 있다. 2022년에 만나자”라고 SNS 계정에 소식을 전했다. 이로서 본래 멕시코 독립전쟁의 영웅 호세 마리아 모렐로스와 모렐리아 수도교가 담긴 현재의
▶브라질브라질의 거리들 카니발로 ‘들썩’, 실상은 총격에 강절도 사건으로 ‘몸살’25일 카니발을 맞이하여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브라질의 거리 축제가 각종 사건·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 브라질 현지 언론은 지난 주말 강, 절도 행각을 벌이다 체포된 범인이 상파울루시만 해도 410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상파울루시 남부 카를루스 베히 지역에서는 범인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5명이 부상,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는 3명이 사망하였고, 벨루오리존치시에서는 무장 괴한의 총기 난사로 최소 5명이 상처를 입는 등의 사건이 잇달아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2월 15일에는 전 세계적으로 음력 설을 기념했습니다. 먼저 당시 동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었던 밴쿠버에서는 화려한 축제가 열렸고 바티칸의 교황도 가족화합의 의미를 기렸습니다. 또 교황은 아시아에서 온 순례객들에게 설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몽골 사람들은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가족들과 새해 첫 해를 맞이하러 나왔는데요.
[시선뉴스 김아련]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연말 버럭 사태를 부른 아시아계 여성을 직접 만나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1. 교황, 새해 첫날 삼종기도회에서 용서 구해현장에서 찍힌 사진이 최근 바티칸 미디어 웹사이트에 등록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옮겨지면서 알려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교황은 작년 12월 31일 성베드로 광장에서 신도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 여성이 손을 세게 잡아당기자 손등을 두 번 내리친 뒤 불같이 화를 냈다.교황은 새해 첫날인 바로 다음 날 삼종기도회에서 "우리는 종종 인내심을 잃는다. 나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가톨릭과 관련한 문화가 깊숙이 깃든 ‘바티칸’. 이 곳은 가톨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가톨릭과 관련된 다양한 건축물과 예술작품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바티칸은 특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1984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바티칸에는 가톨릭의 본거지인 만큼 교황을 보좌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도를 통치하는 중앙기관인 교황청이 있는데, 특히 이 곳에는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겨져 있다. 그 중 ‘바티칸 비밀문서고’가 최근 명칭을 변경하며 화제가 되고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르네상스 전성기의 전설적인 화가 중 한 사람. 당대 최고라 칭송받던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장점을 갖춘 비범하고 뛰어난 화가였으며, 주변에 적이 없다 평가받을 만큼 상냥하고 유쾌한 인성의 소유자. 르네상스 미술의 이상인 조화와 균형, 절제의 미덕을 작품 속에 잘 담아낸 예술가. 당대 ‘만인의화가’라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로 그 사람. 라파엘로 산치오입니다.1483년, 라파엘로는 북부 이탈리아 공국 우르비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였던 지오반니 산티는 궁정화가였죠.
[시선뉴스(이탈리아 북부 바티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바티칸입니다. 19세기 이탈리아가 근대 통일 국가로 바뀌면서 교황청 교황령을 상실하게 되자, 1929년 라테란 협정을 통해 이탈리아로부터 교황청 주변 지역에 대한 주권을 넘겨받아 안도라, 산마리노와 함께 세계 최소의 독립국이 되었습니다.바티칸의 면적은 0.44㎢로 여의도(2.9㎢) 면적보다도 작습니다. 또한 하나의 ‘시’만으로 이루어진 국가로 ‘바티칸 시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티칸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하루를 다 투자해도 모자를 정도
[시선뉴스 조재휘] 인간의 역사에 있어서 종교는 많은 역할을 해왔다. 종교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종교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기도 했으며 삶의 일부이기도 했다. 특히 가톨릭 신자는 다른 모든 그리스도교 교파의 신자를 합한 것보다 많을 뿐 아니라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도보다 더 많다.전 세계 가톨릭의 중심지인 ‘성 베드로 성당’은 세계 각지에서 순례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그 규모와 화려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성 베드로 성당’은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의 교황청, 바
[시선뉴스 최지민]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달 4일 바티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접견한다고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과 푸틴 대통령의 이번 만남은 우크라이나의 가톨릭 지도자들이 교황청을 방문하기 하루 전에 이뤄지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1. 우크라이나 가톨릭 지도자들의 교황청 방문우크라이나 가톨릭 지도자들은 교황의 초청으로 내달 5∼6일 교황청을 방문해 최근 이뤄진 러시아 정교회와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분열 등 우크라이나가 처한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우크라이나 정교회는 작년 12월 중순 우크라이나 정교회 창설을 선언하고,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안에 있지만 독립된 작은 나라인 ‘바티칸’. 교황이 살고 있기도 한 ‘바티칸’에는 특별한 비밀이 담겨 있다.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은 이탈리아 로마 안에 위치하고 있다. 바티칸의 면적은 0.44㎢로 여의도(2.9㎢) 면적보다도 작다. 바티칸은 ‘바티칸 시국’이라고도 불리는데, 시국이란 하나의 ‘시’만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이렇게 작은 나라 바티칸의 인구는 2012년 기준 836명이고, 이탈리아어와 유로화를 사용하며, 로마 가톨릭교를 국교로 하고 있다. 바티칸이라는
[시선뉴스 최지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市)에서 살다가 원전 사고 이후 다른 지역으로 옮긴 가모시타 마쓰키(鴨下全生·16) 군은 지난 20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1. 16세 소년의 요청가모시타 군은 원전 사고로 주거지를 옮겼지만 전학한 학교에서 '세균'으로 불리는 등 이지메(집단 괴롭힘)를 겪었다. 중학교에 진학해선 자신이 원전 사고 피난자라는 사실도 주변에 숨겼다.그러던 중 피난자를 지원하는 단체의 권유로 지난해 11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담은 편지를 썼다.가모시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