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사태에 이례적인 공식 축복 진행 外 [국제소식]
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사태에 이례적인 공식 축복 진행 外 [국제소식]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20.03.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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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3월 23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사태에 이례적인 공식 축복 진행

오는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성베드로대성당 발코니에 교황이 직접 나와 전 세계를 축복하는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 강복 강론을 펼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온라인 중계로 주일 삼종기도를 집전하던 중 "통신수단을 통해 모든 이들이 영적으로 참여하도록 초대하겠다"며 이 같은 결정을 '깜짝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일에도 이탈리아 정부의 봉쇄 조치로 출입이 금지된 성 베드로 광장에서 특별 축복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일본
아베, "올림픽, 완전한 형태 개최 어려우면 연기 고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3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기 어려울 경우 연기도 고려하겠다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參議院·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도쿄올림픽 연기 논의를 포함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새 방침에 대해 "제가 말씀드린 완전한 형태로 실시한다는 방침과 결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것이 곤란한 경우에 선수 여러분을 가장 먼저 고려해 연기 판단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도쿄올림픽 관련) 판단은 IOC가 내리지만, 중지(취소)는 선택지 중에 없다는 점은 IOC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콜롬비아
'코로나19 공포'에 콜롬피아 교도소 폭동...탈옥은 없었다

2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일간 엘티엠포에 따르면 전날 밤 수도 보고타의 라모델로 교도소에서 집단 탈옥 시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며 재소자 23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했다. 교도관 등 직원 9명도 부상했으며 이중 1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당국은 전했다. 마르가리타 카베요 콜롬비아 법무장관은 "폭동은 진압됐고 탈옥은 없었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코로나19 공포" 때문에 발생한 폭동이라고 전했다. 재소자들은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미흡하고 위생 상태가 열악하다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카베요 장관은 "교도소 내 위생 문제는 없다. 재소자와 교도관 중에서 감염자도 나오지 않았다"며 이번 폭동이 단순히 범죄자들의 탈옥 시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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