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21분께 전남 여수시 장군도 앞 해상에서 여수선적 1.8t 레저 보트 A호가 표류 중인 것을 여수해양경찰서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이 순찰 중 발견, 구조했다.선장 혼자 탄 A호는 이날 오전 6시께 여수 신월항을 출항, 오동도 해상에서 선상 낚시를 하고 이동 중 냉각수 부품 고장으로 엔진이 멈춰서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 구조정은 A호를 예인해 오전 10시 45분께 신월항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각종 항해·기관 장비, 연료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항해에 나서야 사고 발생을 방지할 수 있
[시선뉴스 조재휘] 암세포만 파괴해 꿈의 암 치료기로 알려진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이 중단됐다가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알려졌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지난달 29일 서울대병원이 호암교수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중입자가속기 유치사업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2010년 시작된 이 사업은 국비, 지방비 등 1,950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연구과제로 설정한 중입자가속기 기종을 변경하고 연구 분담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장기간 표류해 왔다. 이런 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김미양)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민주당은 공수처 도입을 반대하는 한국당에 ‘김학의 사건’과 관련하여 황교안 대표와 곽상도 의원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였고 기소권을 빼야 한다는 바른미래당의 주장에는 공수처를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일축했습니다.지난 20년간 국회에 상정되어 왔지만 항상 표류해 왔던 공수처의 설치. ‘버닝썬’사건과 ‘김학의’사건으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시선뉴스 김미양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이번 주 볼만한 영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2019년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망의 랭킹을 알려드립니다.▪ 극한직업개요- 코미디 / 한국 / 111분출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줄거리-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시선뉴스 김미양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이번 주 볼만한 영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2019년 2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망의 랭킹을 알려드립니다.▪ 극한직업개요- 코미디 / 한국 / 111분출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줄거리-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택시 업계와 대리운전 등 교통업계가 카카오 카풀 앱 도입을 반대하고 나섰다. 카카오 카풀 앱 도입으로 직격탄을 맞게 될 택시 업계는 총파업을 통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전국의 택시 노동자가 운집해 집회를 열었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택시 파업에 일부 시민들은 발이 묶여 불편을 호소했고, 대리운전 업계 등도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지만 국토부는 이에 뒷짐을 지고 있는 모양새인
“카카오 카풀 앱 도입을 반대한다”택시 업계와 대리운전 등 교통업계가 카카오 카풀 앱 도입을 반대하고 나섰다. 카카오 카풀 앱 도입으로 직격탄을 맞게 될 택시 업계는 총파업을 통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전국의 택시 노동자가 운집해 집회를 열었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일부 시민들은 발이 묶여 불편을 호소했고, 대리운전 업계 등도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지만 국토부는 이에 뒷짐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안방극장이다. 13일 안방에서는 영화 ‘이미테이션게임’ ‘표적’ ‘캐스트어웨이’가 편성‧방영됐다. ‘이미테이션게임’ ‘표적’ ‘캐스트어웨이’는 각기 다른 장르를 표방하고, 각기 다른 소재를 채용했지만 스토리는 흥미진진하다. ‘이미테이션게임’은 천재 수학자가 동성애자 의혹을 받으면서 화학적 거세를 당한 후 자살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표적’은 살인 누명을 쓴 남자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이들을 추격해 복수하는 내용이다. ‘캐스트어웨이’는 바다 한가운데 무인도에 표류한 남자의 생존기가 펼쳐지는
[시선뉴스]◀NA▶갑갑함을 표현할 때 흔히들, 이것을 먹은 것처럼 답답하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식재료는 사실 인류 최후의 식량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훌륭한 식재인데요~ 오죽하면 조선왕조실록에도 백성들에게 ‘이것을’ 심기를 권장하는 등 긍정적으로 기록될 정도였습니다. 시대를 아울러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어 온 식재료, 주인공은 ‘고구마’입니다.◀MC MENT▶고구마는 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3대 면역식품 중 하나입니다. 달콤한 맛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인기 만점인데, 포만감과 건강함까지 선사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식품이
[시선뉴스 한성현]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김이진 변호사#NA학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선 중학생 미림. 그러다 복도 한가운데 떨어진 지갑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에 지갑을 주워 경비실에 맡기고 곧바로 학원으로 갑니다. 시간이 지나 학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가던 미림에게 지갑의 주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는 지갑에 20만원이 빈다고 돌려달라고 합니다. 미림이는 맹세코 지갑에 있는 돈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주인은 이를 믿지 않고 계속해서 돈을 돌려달라고 합니다. 이럴 때 미림은 지갑 주인에게 돈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2018년 11월 넷째 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홍준표지난 6·13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치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퇴한 지 약 5개월 만인데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복귀하게 된 배경과 각 당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이슈체크] 홍준표 전 대표 복귀 선언...각 정당의 입장은?)2. 한미 워킹그룹북핵 협상을 위한 한미 간 원활한 공조를 위해 마련된 한미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이정선)자유한국당이 19일 정기국회 의사 일정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고 20일 의원총회를 소집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해 국회 공전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민생법안이 표류할 위기에 처했습니다.배달해야 할 짐은 한 가득인 국회, 부지런히 목적지를 향해 가도 모자랄 판에 중요한 바퀴가 빠져버리고만 셈입니다. 국회는 과연 무사히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을까요?
[시선뉴스 심재민]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 관리자의 관리 허술함에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용자가 뻔히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해서 벌어지는 경우 역시 상당하다. 특히 관광지에서 ‘들어가지 마시오’ ‘올라가지 마시오’ 등 기본적인 수칙을 대놓고 무시하며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 같은 행동이 결국 사고를 불러와 인명피해를 유발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지난 10일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부산 앞바다에서 이러한 이용자의 안전 불감증이 사고 이어졌다. 먼저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53분께 부산 해운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이번 주 볼만한 영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2018년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망의 랭킹을 알려드립니다. ▪ 목격자장르- 스릴러 / 한국 / 111분출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줄거리- “살려주세요!” 모두가 잠든 새벽,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나간 ‘상훈’(이성민)은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신고를 하려던 순간,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자신의 아파트 층수를 세는 범인 ‘태호’(곽시양)와 눈이 마주치게 되는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Henry Shackleton)▶ 출생-사망 / 1874년 2월 15일 ~ 1922년 1월 5일▶ 국적 / 영국▶ 활동분야 / 탐험가남극 탐험 도중 조난당해 634일간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여 모든 대원을 무사 귀환시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실패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사람. -책을 통해 바다를 동경한 어니스트 섀클턴섀클턴은 어린 시절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그런 그의 아버지는 섀클턴이 자신처럼 의사가 되기를 바랐지만 그는 아버지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심재민, 김병용 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북한의 한 신문이 20일 남측이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어 남북 간 중대한 문제들을 무기한 표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남조선 당국은 미국 상전의 눈치만 살피며 북남관계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실천적인 조치들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북남 사이에 해결하여야 할 중대 문제들이 말꼭지만 떼놓은 채 무기한 표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시선뉴스(제주 가파도)] 면적 0.9㎢, 인구 407명(2000)이 살고있으며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20.5m의 가파도.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 해상에 위치하며, 남쪽에 마라도(馬羅島)가 있습니다. 개도(蓋島)·개파도(蓋波島)·가을파지도(加乙波知島)·더우섬·더푸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1653년 네덜란드인 하멜이 제주도 부근에서 표류되어 조선에서 14년을 생활하다가 귀국한 뒤에 쓴 《하멜표류기(漂流記)》에는 ‘케파트(Quepart)’라는 지명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가파도의 시작은 1750년(
[시선뉴스 이호] 어린 시절 삼촌의 방에서 ‘록키’라는 소설을 읽었다. 그 소설은 동명의 영화를 소설화 한 것으로 과거의 책답게 세로로 읽어야 하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그 책의 머리말에는 해당 영화가 주연 배우인 실베스타 스탤론이 직접 각본을 쓴 것이라는 구절을 읽었다. 그렇게 실베스타 스탤론은 각본가이자 배우로서 나에게 각인되었다. 실베스타 스탤론은 어떤 배우일까? 실베스타 스탤론은 이탈리아계 배우로 태어날 때 의료사고로 인해 언어 장애와 안면신경마비를 얻었다. 배우로서는 치명적인 장애를 안게 된 것이다. 또한 의 굵은 이미지는
[시선뉴스] 개그맨 김재욱이 무심한 남편의 모습으로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김재욱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아내 박세미를 배려하지 않는 남편의 모습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박세미에 대한 무심함과 달리 아들에게는 애정을 드러냈던 것이 더욱 화를 돋웠다. 박세미의 힘든 상황에 대해 무심한 모습으로 일관했던 김재욱과 SNS를 통해 보여준 모습이 상이했기 때문. 김재욱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가자 기차타고 울산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그 어떤 대회보다 귀화 한국인들이 많이 출전하였고, 그로 인해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반만년을 단일민족으로 지내온 우리에게 귀화라는 단어는 여전히 조금 낯설다. 그러나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폐쇄적이었던 조선시대에도 서양인 귀화인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박연이다. 1627년 네덜란드인 얀 야너스 벨테브레이와 두명의 동료는 태풍을 만나 식수를 구하기 위해 제주도에 상륙하게 된다. 그러나 곧 제주도의 관헌에게 붙잡히게 되었고 곧바로 한양으로 압송된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