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창] 천혜의 자연, 연중 온화한 날씨의 태평양 낙원 ‘하와이’

시선뉴스=박대명 Pro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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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와 해양 레저, 쇼핑을 수준급 이상으로 즐길 수 있는, 전 세계에 몇 안 되는 곳으로 무엇보다 기후가 굉장히 좋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 습한 여름 날씨가 아닌 쾌적한 여름 날씨의 전 세계적인 관광지로 인기가 좋으며 미국에 마지막으로 편입된 50번째 주, 하와이의 이야기입니다. 크고 작은 섬들로만 이루어진 유일한 주. 오늘은 ‘하와이’로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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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와 가까워 온난한 기후를 자랑하는 하와이는 열대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라면 단연 ‘와이키키’가 꼽히는데요. 하와이에 대해서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와이키키는 바로 떠올릴 정도로 하와이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하와이어로 ‘용솟음치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와이키키는 그야말로 1년 365일 꿈과 낭만, 그리고 화려함과 따뜻함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와이키키 이외에, 하와이에는 또 어떤 명소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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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하나우마, 카일루아 등의 해변은 하와이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바다가 맑고 조류가 심하지 않아, 서핑이나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도 매우 많습니다. 물론! 바다에 들어가기 전 날씨에 따라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뀔 수 있으니 라이프가드나 근처 호텔에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하와이는 트레커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로 꼽히는데요. 카우아이의 와이메아 캐니언, 아와아와푸이 트레일이 유명하며, 마우이의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도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빅 아일랜드에 있는 코할라산, 마우나케아산, 후알랄라이산, 마우나로아산, 킬라우에아산 5개의 화산 트레킹도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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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렌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만 해도 렌트카가 거의 필수로 여겨지는데 와이키키와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는 면적이 제주도와 비슷하고 섬들 중에 가장 큰 빅 아일랜드(하와이섬)의 면적은 제주도의 5~6배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운전을 하다 좌회전해야 할 곳에서 좌회전 신호등이 없어서 당황할 수 있는데요. 좌회전 제한 표지판이 없다면 기본이 비보호 좌회전 가능 구역이라는 점까지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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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점을 살펴볼까요. 하와이는 연중 온화한 날씨로 사계절 언제든 방문해도 좋습니다. 단,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를 피하고 싶다면 강수량이 가장 적은 4월부터 6월까지가 오아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물놀이가 여행의 주목적이라면 우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그중 연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11월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 호놀룰루에서는 횡단보도와 도로를 걸어 다닐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벌금을 물게 되니, 이점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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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한국인도 매우 많이 가는 관광지로, 한국어로 된 안내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인 이민자들도 많아 호텔 및 렌터카 업체에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언어로 인한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하와이 지역 대부분의 서비스 종사자들은 월급제가 아니라 대부분 팁에 의존하여 생활하기 때문에 팁은 예의라는 점까지 기억해야겠습니다. 웅장한 자연, 아름다운 해변이 가득한 하와이~ 혹시 지금 여러분들을 유혹하고 있지는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