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정감사 2주 차, 오늘 11개 상임위 국감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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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6일 행정안전·국토 등 11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 2주 차 일정에 들어간다. 서울시청과 서울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위 국감에서는 이태원 참사 1주기(10월 29일)를 앞두고 책임 소재와 후속 대처 문제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있을 전망이다. 국토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상 국감에서는 철근이 빠진 속칭 '순살 아파트'와 전세 사기 사태를 놓고 여야가 각각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책임론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야는 법사위의 헌법재판소 국감에서 국가보안법 7조 합헌 결정과 관련해 설전을 벌일 전망이고, 국방위의 방위사업청 국감에서는 국방 분야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정원 파격 확대 추진... 의사단체 반발

정부가 18년째 묶여있던 국내 의과대학 정원을 2025년 입시부터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의사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을 논의하기에 앞서 필수의료 수가 개선 등 의사를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치할 수 있는 정책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입시 판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기로 한 것과 의대 증원이 맞물리면서 ‘N수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는 1천 명 이상의 파격적인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 EPL 슈팅 성공률 1위 올라

[사진/EPL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EPL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황희찬(울버햄프턴)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슛 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EPL이 15일 리그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이번 시즌 8라운드까지 슛 성공률을 보면 황희찬은 41.7%를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EPL은 이번 시즌 5골 이상 넣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슈팅 수와 득점 비율을 따졌는데, 황희찬은 슈팅 12번 가운데 5번을 득점으로 연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희찬에 이은 2위에는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가 33.3%(6골·슈팅 18회)로 올랐다. 한편, 손흥민(토트넘)은 23차례 슈팅을 시도해 26.1%의 성공률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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