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팔 전쟁’ 양측 사망자 2천 명으로 늘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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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이 11일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을 이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1천200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지난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 사망자는 양측에서 2천 명가량으로 늘어났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으로 전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어섰고,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가 8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양측에서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데다가 공습도 이어져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 8개 상임위별 국정감사... ‘대장동 의혹’ 등 공방

국회는 11일 법제사법·정무·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외교통일·보건복지·환경노동·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이어가고, 법사위는 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을 대상으로 감사에 나선다. 이날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범죄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으로 전망되고, 민주당은 야당 대표를 겨냥한 정치보복용 수사라고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황인태 심판, NBA ‘풀타임 레프리’ 맡아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 코트에 선 황인태 심판이 2023-2024시즌에는 ‘풀타임’ 레프리로 승격했다. 1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시즌을 앞두고 74명의 전임 심판과 8명의 비전임 심판을 배정한 NBA는 새 시즌을 앞두고 황인태 심판을 비롯해 전임 심판 명단을 발표했다. 몬티 매커천 NBA 심판 개발·훈련 부문 시니어 부회장은 “이들은 능력이 뛰어 NBA 정규 시즌 경기에 심판을 보는 권리를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인태 심판은 2004년 대한민국농구협회 심판을 시작으로 2008-2009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KBL에서 통산 466경기(플레이오프 등 포함)에서 심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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