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수습기자ㅣ지난 17일 브라질 산타마리아 연방 대학 로드리고 뮐러 박사팀이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를 통해 2억 3천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파충류 라거페티드(lagerpetid)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라거페티드는 날카로운 발톱과 부리를 가지고 있어 날지 못하는 파충류 가운데 익룡과 가장 가까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대 파충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파충류의 특징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던 것이다. 이렇듯 파충류에 대해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 파충류는 지능이 낮은 생물로
[오늘의 주요뉴스] 이태원 참사 유가족 단체, “前 용산경찰서장 등 구속영장 기각 유감”‘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칭) 준비모임은 7일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송병주(51)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의 구속영장 기각에 유감을 표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달 1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두 경찰 간부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서울서부지법은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할 우려에 대한 구속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오늘의 주요뉴스] 아내 성폭행 오해로 직장 동료 살해한 공무직원에게 징역 24년 구형자신의 아내를 성폭행했다고 오해해 직장 동료를 살해한 40대 공무직 직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한 인천 옹진군청 소속 공무직 직원 A 씨에게 징역 24년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자백했지만 피해자가 사망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흉기를 이용해 범행했고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구
[시선뉴스 허정윤]ST MENT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면에는 반려동물을 버리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유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임신이나 육아 등을 이유로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일은 드문데요. 과거 반려견과 아이를 함께 키우면 안 된다는 인식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반려견과 육아를 함께 하면 안 되는 것인지, 오해가 있는 것은 아닌지. 또 어떤 주의사항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C
[오늘의 주요뉴스] 행안부 경찰국 공식 출범... 제도개선 방안 논의 석 달여 만행정안전부 안에 ‘경찰국’이라는 이름의 경찰업무조직이 2일 출범했다. 경찰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지 석 달여 만이다. 이에 따라 내무부(행안부의 전신) 치안본부가 1991년 내무부 외청인 경찰청으로 독립한 지 31년 만에 행안부 내 경찰 업무 조직이 생기게 됐다. 경찰국은 ▲경찰 관련 중요정책과 법령의 국무회의 상정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제청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법률로 규정된
[오늘의 주요뉴스] 아내 성폭행 오해로 동료 공무원 살해한 공무직 직원, 영장심사 출석하면서 “죄송하다”인천 대청도에서 아내를 성폭행했다고 오해해 동료를 살해한 40대 공무직 직원이 14일 “죄송하다”고 말했다.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천시 옹진군 소속 공무직 직원 A 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인천지법에 출석하면서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짧게 답했다. A 씨의 영장 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 씨는 지난
[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깨무는 아이’입니다. 자꾸 이것 저것 깨무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28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이가 나기 시작해서 그런지, 언제부터인가 자꾸 깨물기를 합니다. 사람은 물론이고 장난감이든 인형이든 닥치는 대로 깨물기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진다고 하던데, 우리아이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
배우 이지훈과 그의 지인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스태프가 마찰을 빚으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iHQ 새 월화드라마 측은 지난 3일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이지훈과 그의 지인이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을 빚었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밝혔다.이어 "이지훈은 좀 더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마찰이 생긴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한편 배우 이지훈은 2012년 드라마 으로 데뷔해 , 등의 드라마에
[시선뉴스 조재휘] 올해 4분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더해 매년 시행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까지 진행된다. 두 가지 백신을 모두 맞아야 하는지,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지 우려가 많이 나오는 가운데 미리 겁부터 먹지 말고 독감 백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첫 번째, 독감 백신을 코로나 백신과 같이 맞아도 문제없나? A. 그렇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 예방접종이 함께 진행 중이기에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을 연달아 맞으면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선뉴스 박진아]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각별하고 또 유별나다. 길 하나를 두고 여러 개의 커피 전문점을 찾아볼 수 있고 이제는 좋아하는 원두를 직접 구매해 드립커피를 해 마시는 사람도 늘고 있다. 한 때 어른들의 상징으로 보였던 커피지만 지금은 모든 현대인들의 기본 기호식품이 되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만큼 커피에 관한 속설과 루머도 많이 생겼다. 커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오해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첫 번째, 커피는 암을 유발한다?한때 미국에서는 커피에 '암 발생 경고문'을 부착한 바 있
[시선뉴스 조재휘] 대한민국 최대의 섬인 제주도. 자연 그 자체만으로 박물관이라고 하기에 충분하며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들은 말문이 막힐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다른 지방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있듯 제주도 사는 사람들에 대한 오해가 있기도 하다. 제주도민이 들으면 어이없는, 제주도 사는 사람들에 대한 어떤 오해들이 있을까.첫 번째, 집에 감귤 나무 한 그루씩 정도는 있지 않니?실제로 제주도에서는 1960년대 정부 주도로 감귤 증식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감귤산업은 초고속으로 성장했다. 수익성이 보장되면서 너도나도 감귤을
[시선뉴스 홍탁]◀MC MENT▶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김아련입니다. 옛말에 사람의 몸이 1이라면 그중 눈은 9할을 차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신체에서 눈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최근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가까이 하거나 미세먼지 같은 안 좋은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눈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한 상식! 오해와 진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먼저 눈의 구조는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볼까요. 우리 몸의 창이라 할 수 있는 눈은 카메라의 구조와 상당히 유사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유찬형 수습] 돼지!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복스러운 이미지? 아니면 게으르고 많이 먹는 이미지? 사실 돼지의 특성을 살펴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깰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돼지의 색다른 매력이 있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지금부터 돼지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돼지가 눈앞에 보이는 음식을 다 먹을 것 같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돼지가 잡식성이긴 하지만 배가 불러도 계속 먹을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라는 겁니다. 돼지는 먹을 음식이 많아도 적정량을 먹으면 더 이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사망자 수가 수정됐다. 서구 언론은 지속해서 우한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축소됐다고 지적해왔으며 그동안 중국 정부는 이런 주장에 대한 오해라며 반박해왔다. 하지만 우한지역 코로나19 통계를 수정하며 사망자 수를 대폭 늘리면서 축소에 대한 오해를 일부 시인한 것이다.1. 기존 발표보다 늘어난 수치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한시 코로나19 지휘부는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3,869명, 누적 확진자가 5만33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발표보다 사망자는 1,290명
[시선뉴스 김아련 기자/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앞일을 예언하는 ‘까마귀’까마귀는 까마귀과에 속하는 새로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온몸이 자청색을 띤 흑색이며 야산과 농촌이 생활터전인데요. 예로부터 사람의 앞일을 예언하거나 인도하는 새로 잘 알려진 까마귀와 관련된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입니다.→ 까마귀 오(烏), 날 비 (飛), 배나무 이 (梨), 떨어질 락 (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정부는 2023년까지 에이즈 퇴치를 목표(감염인지 90%, 치료율 90%, 치료효과 90%)로 하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에이즈(AIDS)’. 하지만 에이즈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지 못하거나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먼저, 에이즈(AIDS) 또는 HIV라고도 불리는데 어떠한 명칭이 옳을까? ‘HIV’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의 약자로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지칭한다. 그리고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의 영어약자로 HIV 감염으로
[시선뉴스 조재휘]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이나 상호작용에 장애가 있는 증상인 자폐는 전 세계 7,000만명 정도가 가진 발달장애이다. 하지만 개인별로 증상도 다양해 자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 넘쳐나기도 하고 관심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그 진실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자.첫 번째, 자폐는 부모의 무관심이 원인이다? ( X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폐 아동을 마주친다면, 버릇이 없는 아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이럴 때 버릇없는 행동의 책임이 부모에게 돌아가기도 한다. 하지만 자폐는
자신이 일하던 회사에서 약 10년에 걸쳐 24억원 상당을 횡령한 '간 큰' 30대 경리(經理)직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A(38) 씨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회사에서 장기간 경리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출결의서를 이중으로 결재받는 등의 수법으로 약 9년간 1천100여 차례에 걸쳐 24억여원을 횡령한 것으로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시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 박진아입니다. 건강검진을 할 때 혹은 음식을 먹을 때, 콜레스테롤이라는 단어 종종 들어보셨을 겁니다. 대부분은 이 단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사실 콜레스테롤은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모두에 대해 알아보고,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죠.◀NA▶콜레스테롤이란 지방 성분의 일종입니다. 현재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동맥 경화증의 원인 중 하나로 나쁜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개가 사람을 무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폭스테리어 견종이 만 3세 여아를 물어 다치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개는 예전에도 여러 번 사람을 물었지만, 견주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이번에 발생한 개 물림 사고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먼저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