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내 성폭행 오해로 동료 공무원 살해한 공무직 직원, 영장심사 출석하면서 “죄송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인천 대청도에서 아내를 성폭행했다고 오해해 동료를 살해한 40대 공무직 직원이 14일 “죄송하다”고 말했다.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천시 옹진군 소속 공무직 직원 A 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인천지법에 출석하면서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짧게 답했다. A 씨의 영장 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0시 5분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길거리에서 동료 공무직 직원 50대 B 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근무하던 지구대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본인이 근무하던 경찰 지구대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파면된 경찰관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남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등을 보호해야 할 경찰의 소명을 져버리고 경찰 조직에 대한 불신을 야기했다”며 “피해자 역시 엄벌을 탄원했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박지성, 부산모터쇼 행사장 깜짝 등장... 장재훈 사장 소개로 나타나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에서 맹활약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를 누볐던 박지성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장에 나타났다. 현재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클럽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는 박지성은 이날 오전 현대차의 프레스 콘퍼런스 진행 도중 무대에 등장해 취재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대 뒤에서 나타나 장 사장과 악수한 박지성은 “2022 FIFA 월드컵 ‘팀 센추리’ 한국 멤버 박지성”이라고 인사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