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행안부 경찰국 공식 출범... 제도개선 방안 논의 석 달여 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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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안에 ‘경찰국’이라는 이름의 경찰업무조직이 2일 출범했다. 경찰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지 석 달여 만이다. 이에 따라 내무부(행안부의 전신) 치안본부가 1991년 내무부 외청인 경찰청으로 독립한 지 31년 만에 행안부 내 경찰 업무 조직이 생기게 됐다. 경찰국은 ▲경찰 관련 중요정책과 법령의 국무회의 상정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제청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법률로 규정된 행안부 장관의 권한 행사를 보조한다.

아내 성폭행 오해 동료 살해한 공무직 직원 기소

아내를 성폭행한 것으로 오해해 직장 동료를 살해한 40대 공무직 직원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살인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무직 직원 A(49) 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에 배당됐으며 첫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 씨는 기소 이후 구치소에서 한 차례 반성문을 작성해 재판부에 제출했으며 사선 변호인을 선임해 재판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바심과 오는 11일 새벽 재대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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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스마일 점퍼 우상혁과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의 재대결 일정이 확정됐다.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조직위원회는 한국시간으로 2일 대회 세부 일정과 참가자 명단을 공개했다. 남자 높이뛰기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2시 45분에 열린다. 지난 7월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1∼4위에 오른 최정상급 점퍼들이 모두 출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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