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정상을 '깡패 우두머리'라며 비난했다.김 위원장은 북한 해군절을 앞두고 27일 해군사령부를 방문해 "얼마 전에는 미국과 일본, 대한민국 깡패 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3자 사이의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정기화한다는 것을 공표하고 그 실행에 착수하였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한미일 정상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연합훈련 정례화 등에 합의한 것에 김정은이 비난에 나선 것이다.김정은이 남측을 '대한민국'이라고 지칭한
[오늘의 주요뉴스] 생활고 비난 자녀 4명에 수면제 먹인 40대 엄마 집행유예 선고 받아법원이 생활고를 비관해 자녀 네 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엄마에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전교)는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충남 아산시 자신의 집에서 미성년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목숨도 끊으려 시도했다가 아이가 잠에서 깨자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의 한 식당에서 20대 여성 4명이 남성 7명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관찰자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2시 40분쯤 탕신시의 한 식당에서 남성 7명이 성추행을 거부하는 여성 4명을 잔인하게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1. 폭행을 당한 여성들피의자들은 여성 일행 중 한 명의 몸에 손을 댔고, 이를 거부하며 밀치자 식당 안에서 폭행을 가하기 시작해 식당 밖까지 끌고 가 길에 여성들을 쓰러뜨리고 마구잡이로 폭행했다. 폭행을 당한 여성 중 2명은 얼굴이 찢어지는 등 중상을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월 13일에는 미군이 탈레반으로 보이는 시신을 모욕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전 세계가 경악했습니다.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해병대원처럼 보이는 자들이 탈레반으로 추정되는 시신에 소변을 보는 동영상을 발견했다"면서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문제가 된 39초짜리 동영상에는 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남성
[시선뉴스 조재휘] 노벨평화상 수상자이면서 내전을 일으켜 비난을 받는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4일 5년의 새 임기를 시작했다고 AFP,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1. 책임감 있게 수행한다는 선서아비 총리는 이날 메아자 아셰나피 대법원장이 주관한 취임식에서 "나, 아비 아머드 알리는 오늘 의회에서 총리직 임명을 수락한다"면서 "나는 국민이 내게 부여한 책무를 헌법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수행할 것을 선서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 구성 후 여러 정당들과 거국적 대화를 하겠다고 말했지만, 중앙정부와 분
[오늘의 주요뉴스] 고인 비난 논란, 택배대리점주 추모 현수막 밑 배송 거부 택배 상자 사진 퍼져 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40대 김포 택배대리점주와 관련해 한 대리점에서 그를 비난하는 듯한 장면이 담긴 사진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 등에 따르면 이날 대리점주들 사이에서는 강원도 한 대리점의 사진이 퍼졌으며 사진에는 건물 외벽에 걸린 김포 택배대리점주 A 씨 추모 현수막 밑에 배송 거부 택배 상자 5개가 놓여 있는 장면이 담겼다. 택배대리점연합회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
10일 한미연합훈련 사전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한과 미국을 비난하는 담화문을 냈다.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 부부장은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는 위임에 따라 이 글을 발표한다"고 해 담화 내용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임을 강조했다.김 부부장은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국가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라며 "연습의 규모가 어떠하든,
[시선뉴스 조재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확정 절차를 저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공화당과 친트럼프 진영 인사들도 일제히 폭력 시위를 규탄했다.1. 의회 난입에 공화당 선긋기현지시간으로 6일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에 이의를 제기한 공화당 소속 의원들마저 난동 직후 트위터를 통해 잇따라 선 긋기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합동회의 초반 애리조나주 선거 결과 인증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의사당 난입은 당장
국내 프로야구 복귀를 희망했던 강정호가 결국 비난의 여론에 복귀를 포기했다.강정호는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긴 고민 끝에 히어로즈 구단에 연락해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강정호는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됐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말로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향후 계획에 대해선 결정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아직
배우 박시후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을 맡은 고성희의 노출 장면이 기대된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결국 사과의 뜻을 밝혔다.지난 14일 오후 TV조선 새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자 박경림이 여주인공 `이봉련` 역을 맡은 배우 고성희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최고의 장면을 꼽아달라"고 하자 고성희는 "어렵다. 내 캐릭터가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 어디까지 (인물 관련 정보를) 노출해야 할지"라고 대답했다.이때 박시후가 마이크를 잡고 "봉련의 노출 신이 있다. 굉장히 도발적이고 섹시하다. 기대해도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우리나라를 향한 북한 지도부의 메시지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어 혼란스럽다.지난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분신으로 불리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청와대를 향한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이날 김 부부장의 데뷔 담화에는 '주제넘은 실없는 처사', '바보스럽다', '저능하다', "세 살 난 아이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는 등의 막말이 담겨 이슈가 되었다.그런데 하루 뒤 4일에는 이러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코로나19로 인해 우려가 확산하고 있지만, 그 와중에 우리 국민의 온정의 손길도 모아지고 있어 냉기 속 훈풍이 되고 있다.먼저 연예계에서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한 금액이 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SM엔터테인먼트는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그 외 배우 이시언, 신민아, 김우빈, 2PM 준호, 가수 김범수, 박효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사인 훔치기' 파문을 일으킨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이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2일 ESPN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휴스턴 외야수 조시 레딕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살해 위협까지 거론되고 있는 '사인 훔치기'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앞서 휴스턴은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2017년과 2018년 사이 구장 가운데 펜스에 카메라를 설치해 상대 팀 투수와 포수의 사인을 훔친 뒤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이후 이는
[시선뉴스 조재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과거 민주화 운동의 아이콘으로 추앙받던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이 국제사회로부터 후폭풍을 맞고 있다. 앞서 로힝야 집단학살 혐의로 국제법정에서 피고로 전락한 바 있다.1. 민주화 운동의 아이콘에서 집단학살의 동조자로까지유엔의 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미얀마군의 집단학살 혐의에 대해 침묵하거나 일관되게 부인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수치 국가 고문의 위상은 학살의 동조자로까지 악화하고 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미얀마를 집단학살 혐의로 ICJ에 제소한 감비아 측은 현지 시간으로 1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구본영 수습)최근 일본에서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명 피해가 속출한 상황에서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자신을 비와 연관 짓는 농담식 발언을 해 비난이 쇄도 하고 있다.29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고노 방위상은 전날 도쿄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나는 지역에서 '비의 남자'라고 자주 불린다. 내가 방위상이 되고 나서 벌써 태풍이 3개"라고 말했다. 당시 그가 이런 말을 하자, 좌중에서는 웃음이 터
중국이 3일 핵 안전 백서를 발간해 핵에너지의 안전한 사용을 강조하면서 중국 원전 관련 기업을 제재한 미국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펑파이(澎湃)에 따르면 류화 중국 생태환경부 부부장 겸 국가핵안전국장은 이날 미국의 핵 규제에 대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미국이라고 주장했다.류화 국장은 지난달 미국 정부가 중국 최대의 국유 원전 업체 중국광허그룹(中國廣核集團·CGN)과 자회사 3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미국 기업이 이들 업체에 부품과 기술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한 것에 대해 "미국이 국가 안보 개념을 왜곡하고 수출 통제를 남용해 중국과 미
일본 아베 정부의 입장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보은지역 시민단체인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는 30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정권 군수' 정 군수는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정 군수는 아베 정권을 옹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발적인 일본 규탄 불매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며 "보은군민으로서 수치스러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논란이 확산하자 이틀 전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한 발언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가 어린이 이용자 보호를 위해 아동용 사이트를 분리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유튜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주 안에 아동용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 사이트는 2015년 출시된 어린이 특화 앱 '유튜브 키즈'의 웹 버전이며 이에 더해 아동용 사이트와 앱 이용자들을 4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5∼7세, 8∼12세 집단으로 구분해 연령대에 특화된 동영상을 나눠 제공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4살 어린이에게 훌륭한 콘텐츠가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이연선)미국이 한일 갈등 상황과 관련하여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표명했습니다.현지시간으로 28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군사적 운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일) 양측이 이에 관여된 데 대해 매우 실망했고 여전히 실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그 동안 한국에 대해서는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및 국방·국무부 논평을 통해 실망감이
일본 화장품 DHC의 자회사인 'DHC 텔레비전'이 혐한 방송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서경덕 교수가 빠르게 확산하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힘입어 역사 왜곡에 앞장서는 우익기업도 함께 보이콧하자고 제안해 화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일본 정부의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로 인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대형 숙박기업인 'APA호텔'도 반드시 불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은 극우 혐한 기업인으로 악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