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고인 비난 논란, 택배대리점주 추모 현수막 밑 배송 거부 택배 상자 사진 퍼져 

[사진/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 제공]
[사진/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 제공]

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40대 김포 택배대리점주와 관련해 한 대리점에서 그를 비난하는 듯한 장면이 담긴 사진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 등에 따르면 이날 대리점주들 사이에서는 강원도 한 대리점의 사진이 퍼졌으며 사진에는 건물 외벽에 걸린 김포 택배대리점주 A 씨 추모 현수막 밑에 배송 거부 택배 상자 5개가 놓여 있는 장면이 담겼다. 택배대리점연합회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소속 노조원들이 고의로 이들 상자를 현수막 밑에 가져다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4단계 시행 이후 28일 만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3단계가 적용된다. 지난달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28일 만이다. 부산시는 생활방역위원회와 정부와 협의해 현행 거리두기 4단계를 6일부터 한 달간 3단계로 완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브리핑에서 "4단계 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 절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런 여건을 고려해 중대본과 협의해 거리두기를 완화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탁구 신유빈, 실업 진출 1년 7개월 만에 실업 탁구 데뷔전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탁구의 신유빈이 실업 진출 1년 7개월 만에 치르는 데뷔 무대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신유빈을 비롯한 국내 탁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1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강원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다. 신유빈은 지난해 2월 고교 진학 대신 대한항공에 입단한 뒤 코로나19 등으로 대한탁구협회·한국실업탁구연맹 주관 대회에 전혀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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