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내년 설 연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14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미키 17’은 내년 설 연휴 첫날인 1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이는 전 세계 최초 개봉으로, 한국이 봉 감독의 모국이라는 점을 감안했다.당초 ‘미키 17’은 올해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할리우드 파업 사태 여파 등으로 연기됐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설 연휴에 맞춰 일정을 조정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미키 17’은 봉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처음 내놓는 작품으로, 할리우드 톱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영화 ‘기생충’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세계에 한국 영화의 저력을 알린 봉준호 감독. 그는 ‘기생충’은 물론 ‘괴물’ ‘설국열차’ ‘옥자’ 등을 통해 ‘한국형 SF’라는 장르를 개척했으며, 특히 매작품마다 ‘계층 관계’ 문제를 깊이 있게 묘사하며 찬사를 받아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SF 우주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바로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미키17’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신작 '미키17'은 봉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이자, 첫 번째 우주 영화다.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배우 강수연의 1주기 추모집 이름이 ‘강수연’으로 확정됐다고 5일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가 밝혔다.추진위원회는 “‘강수연’이라는 이름이 수식어가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크고 독보적이며, 배우의 타고난 성정도 꾸밈없고, 지나친 수사나 장식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배우 강수연 1주기 공식 추모집의 제목을 ‘강수연’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추모집에는 두 편의 글과 손편지가 수록된다.정성일 평론가는 고인의 생전 위상을 되새기는 에세이 겸 배우론을 집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의 원작자이자 소설가인 정세랑 작가는 강수연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22년의 달력이 한 장 밖에 남지 않은 추운 겨울, 이쯤이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바로 다. 그리고 이 영화는 우리에게 추운 겨울 더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연말이지만 케럴 음악 하나 들리지 않는 차가운 길거리에 각종 시름이 깊어지는 연말. 영화 한 편 어떨까.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의 정상에 올랐던 봉준호 감독이 다음 영화 촬영에 곧 들어간다. 이번엔 SF 영화로, 이 작품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합류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러 작품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봉준호 감독. 오늘은 그가 보여준 대표작 을 살펴보자. 괴물(The Host, 200
[시선뉴스 조재휘] 우리나라 영화인들의 세계적인 활약상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이 영화 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반가운 소식을 알려왔다. 우리나라 영화인들이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에게 자부심을 차오르게 만든 영화인들은 누가 있을까.첫 번째, 한국 배우 첫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윤여정’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윤여정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
[시선뉴스 김아련] 얼어붙은 지구에서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달리는 열차 안의 이야기를 담은 ‘설국열차’가 미국 TV 드라마 시리즈로 나왔다. 지난 5월 25일 넷플릭스는 미국 케이블 채널 TNT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재탄생시킨 ‘설국열차’를 첫 방송했다. 기존 영화와 다른 점과 관람포인트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영화보다 10년 앞선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미국판 ‘설국열차’는 7년째 달리고 있는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1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벌어진 사건을 그렸지만 드라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우리 국민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어 주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계의 국위선양 소식들.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계 음악 시장 장악이 훈훈함을 안겨줬고, 2020년 새해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르며 국민들을 웃음 짓게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렇게 4개의 오스카 트로피를 휩쓴 영화인은 1954년 월트 디즈니 이후 봉 감독이 처음으로 그는 할리우드를 넘어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사가 되었다. 그런 만큼 봉 감독을 열렬히 응원하는 팬들이 전 세계 곳곳
[시선뉴스 심재민] 미 빌보드가 선정한 '2020 빌보드 파워 리스트'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의 다니엘 에크(Daniel Ek)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경영, 공연기획, 스트리밍, 매니지먼트, 유통사 등 음악산업 분야별로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빌보드 파워 리스트에 ‘방탄소년단(BTS)’를 제작한 방시혁 대표와 함께 이름을 올려 세계적 이목을 모은 다니엘 에크 CEO(최고경영자). 그의 경병 방식과 ‘스포티파이’의 기치를 들여다보자. 소비자 ‘맞춤’ 스트리밍으로 최고 자리에 우뚝지난 200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0년 2월 11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이번 봉준호 감독의 영화 수상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A.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네, 먼저 영화 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시죠.A. 영화 은 전원 백수로 살길이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현지시간 지난 9일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아카데미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영화가 됐다. '기생충'은 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으로 비(非) 영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아 오스카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번 영화 ‘
[시선뉴스 조재휘, 이시연 수습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북미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7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1. 골든글로브와 함께 美 최고 권위 시상식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 Broadcast Film Critic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1996년 개최된 이래 올해로 24회를 맞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
[시선뉴스 조재휘, 이시연 수습기자] 북미 전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영화 '기생충'을 만든 봉준호 감독이 1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마블영화 연출에 대한 생각과 오스카(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지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 한국 영화 거장 봉준호, 차기작 '기생충' 규모봉준호는 '기생충', '옥자', '마더' 등 많은 작품을 남긴 한국영화의 거장이다. 봉 감독은 자신이 영화감독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누가 : 봉준호 감독▶언제 : 2019년 11월 3일(현지시간)▶어디서 :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 ▶무엇을 : 필름메이커상 수상▶어떻게 : 박소담도 함께 참석▶왜 : '기생충'이 미국 내에서 흥행
[오늘의 주요뉴스]마포구 주차장서 BMW 차량 화재…엔진룸 일부 소실1일 0시 24분께 서울 마포구 CJ ENM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를 마친 BMW 320d 차량의 엔진룸이 불에 타며 차량 일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엔진룸을 일부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차를 마치고 나온 차 주인이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다시 차량을 운전해 건물 바깥에 세운 뒤 119에 신고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독도 인근 해상에 소방헬기 1대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열리는 '파리한국영화제'가 올해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영화 탄생 10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국과 프랑스의 영상 교류는 2006년부터 돈독하게 이어져오고 있다.1. 파리한국영화제?파리한국여화제는 2006년에 시작된 한국-프랑스영상문화 교류제로 '한불 영상문화 교류협회 1886'의 주취로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한국 영화제다. 한국-프랑스가 교류하고 있지만 한국영화만 상영된다. 본 영화제는 프랑스 현
▶누가 : 영화 ▶언제 : 2019년 10월 1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어디서 : 북미에서 열리는 각종 영화제 (텔루라이드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뉴욕영화제 등)▶무엇을 : 러브콜 받아▶어떻게 : 봉준호 감독 4개 영화제 참석 예정▶왜 :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아 화제
▶누가 : 배우 송강호▶언제 : 2019년 8월 12일(현지시간)▶어디서 : 제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무엇을 :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 수상▶어떻게 : 함께 참석한 봉준호 감독에게 영광을 바치며▶왜 :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영화 역사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쟁부문 초청작 중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고의 작품에 황금종려상이 주어지는데 ‘기생충’이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상을 받은 것이다. 이렇게 우리나라 감독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가운데 과연 우리나라의 역사를 잇는 역대 영화감독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나운규의 은 한국 영화의 시금석이라 평가받는다. 그전에도 3편의 영화 참여
[시선뉴스 이호] 영화인들의 가장 큰 영예라 할 수 있는 칸 영화제의 대상격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과거부터 명작들을 뽑아내고 있는 봉준호 감독에게는 ‘송강호’라는 대한민국 원톱의 배우가 페르소나로 존재하고 있다.특히 봉준호 감독은 특정한 배우들을 여러 작품에 등장시켜 ‘봉준호 사단’을 구축하는 편인데 최근 새롭게 여기에 편입된 배우가 있다. 바로 ‘최우식’이다. 최우식은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민을 간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이다. 2011년 드라마 짝패로 데뷔하여 벌써 9년차 배우가 되었다. 그는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