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마포구 주차장서 BMW 차량 화재…엔진룸 일부 소실

(마포소방서 제공)
(마포소방서 제공)

1일 0시 24분께 서울 마포구 CJ ENM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를 마친 BMW 320d 차량의 엔진룸이 불에 타며 차량 일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엔진룸을 일부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차를 마치고 나온 차 주인이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다시 차량을 운전해 건물 바깥에 세운 뒤 119에 신고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독도 인근 해상에 소방헬기 1대 추락…당국 수색 중
동쪽 끝 '우리 땅' 독도 인근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향하던 소방헬기가 해상에 추락했다. 헬기에는 환자 등 민간인 2명, 소방대원 5명 등 총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11시 28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이륙 뒤 독도 인근 200m~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떨어졌다. 독도 남쪽 6해리 부근 어선 작업 중 손가락 절단환자 발생에 따른 헬기 이송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살인의추억'부터 '기생충'까지…韓콘텐츠 '할리우드 교류' 성황

(연합뉴스 제공) 할리우드 교류회 참석한 봉준호 감독
(연합뉴스 제공) 할리우드 교류회 참석한 봉준호 감독

내년 2월 오스카(아카데미상) 출품작인 '기생충'을 필두로 한국 콘텐츠들이 할리우드 한복판에서 잇달아 현지 영화인, 비평가, 미디어 관계자 등을 만난다.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극장(옛 코닥극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이곳에 한류 콘텐츠 파워를 뿜어낼 '전초기지'를 마련한 셈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미국비즈니스센터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30일 '기생충'으로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고 이어 31일에는 '괴물'과 '마더', 11월 1일에는 '설국열차', 2일에는 '옥자'와 '살인의 추억'을 잇달아 상영해 활발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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