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1월 5일에는 중국 베이징에 때 이른 폭설이 내려 시민 3,000여명이 고속도로 안에서 고립됐고 일본인 관광객 3명이 숨졌습니다.중국과 일본 정부에 따르면 구조대가 허베이성 만리장성 인근에서 야나이 슌이치로 씨로 알려진 일본인 남자 관광객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나머지 사망자는 일본인 여자 관광객으로 이들의 시신은 전날 저녁
[오늘의 주요뉴스] 윤석열 당선인, 용산 산불 피해자-아파트 붕괴사고 유가족들과 오찬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낮 용산공원 내 개방 부지에서 재난·안전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과 오찬을 가진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가 마련한 경청 식탁 자리에 참석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직을 받기 전에 우리 사회 도처에서 발생했던 실질적인 아픔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분들을 위로하고 해결할 방안은 어디에 있는지 조언을 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오산 제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6만6853명...하루새 약 7만명 급증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85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6,853명 늘어 누적 3,958,3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21만명을 넘으며 최다치를 기록한 후 전날 20만명 밑으로 내려갔으나 하루 만에 바로 급증세로 돌아섰다. 당국은 여러 연구기관의 예측결과를 종합해 이달 중순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최대 35만명 수준으로도 늘 수 있다고 보고 있다.민원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교포 선수인 클로이 김의 인종 차별 토로와 관련해 미국 백악관이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종 증오 범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거듭 강조했다.1. 그녀의 용기에 박수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브리핑에서 클로이 김이 인종차별 피해를 호소했고 조 바이든 정부 들어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 범죄가 339% 늘었는데 백악관의 대처가 미흡한 것 같다는 취지의 지적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먼저 “나는 올림픽에 푹 빠져 있다”면
1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4차전에서 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상 강릉시청)이 미국에 6-8로 패배했다.팀 킴은 전날 중국과 경기(5-6패)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면서 캐나다와 공동 6위에 머물렀다.이날 팀 킴은 2-2로 팽팽한 상황에서 진행된 6엔드에 3실점을 내줬지만 이후 7엔드에 2득점을 올렸으며, 양 팀은 후공을 잡을 때마다 2점씩을 내며 격차를 유지해 결국 미국이 10엔드에 1점을 더 내며 6-8로 승리를 가져갔다.한편 이날 두 경기를 치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23·강원도청)은 흠 없는 완벽한 질주로 한국 선수단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냈다.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의 기록으로 스티븐 뒤부아(캐나다·2분9초254), 세묜 옐리스트라토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2분9초26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7일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중국 선수 두 명을 추월하는 깔끔한 레이스를 펼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을 당했던 그는 이틀 만에 보란 듯 금
[시선뉴스 홍탁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2년 2월 8일 이슈체크입니다. 개막식에서부터 ‘문화침탈’ 논란을 일으켰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이번에는 편파 판정 논란으로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쇼트트랙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중국 선수들이 어부지리 격으로 메달을 획득하고 있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내용 이슈체크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Q.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이 여러 차례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죠?네 먼저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조재휘 기자] 2022년 2월 7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출연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소수 민족이 많고 그 가운데 조선족을 표현한 것이라지만 국내 누리꾼들과 학계, 정치권 등에서 중국의 문화 침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한복 논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567명... 방역 당국 긴장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 늘었다. 전날 5,817명보다는 250명 줄었다. 통상 주 초반에는 주말·휴일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줄다가 주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는데, 이런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 초반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여전히 5천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이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상황에서 사망자, 위중증 환자수까지 치솟으면서 정부가 더는 상황을 두고봐선 안된다는 비판에
내년 2월에 있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 선언을 한 가운데, 그 동맹국들도 보이콧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의회에서 장관이나 정부 인사가 베이징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아서 "사실상" 외교 보이콧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역시 "우리의 파트너들처럼 우리도 중국 정부의 반복되는 인권 침해를 극도로 우려한다"며 외교적 보이콧에 참여할 것임을 전했다.여기에 뉴질랜드가 7일, 호주가 8일 같은 의견을 전함으로서 미국, 영국, 호주로 구성된 오커스(A
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 발표했다.여기서 말하는 외교적 보이콧이란 선수단을 파견하되 개·폐회식 등 행사 때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뜻한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정부는 신장에서 중국의 지속적인 종족 학살과 반인도적 범죄, 기타 인권 유린을 감안해 어떤 외교적, 공식적 대표단도 베이징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그는 "우리는 인권 증진에 대한 근본적인 약속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중국과 그 너머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검토 여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역시 "우리가 우려하는 영역이 있다. 바로 인권 유린"이라며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검토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 관행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전했다.그간 미 정치권에서는 해당 사항에 대해 정치적 보이콧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상황이다.만일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11월 5일에는 중국에서 K팝을 널리 알리기 위한 K팝 대회가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주중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날 대회는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특구에서 열렸으며 예선에 참여한 100여개 팀 중에서 뽑힌 15개 팀, 30여명이 참가했습니다.저마다 준비한 춤과 노래로 멋진 무대를 펼쳤고 학생과 직장인, 무용강사, 기자 등 직업도 다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누적 1억회를 넘어섰다. 29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7일까지 1억 242만회를 기록했으며 24일 접종 횟수 일일 보고제 도입 후 매일 평균 접종은 300만 회에 이른다.1. 중국의 백신 접종 속도중국의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5.76%에 불과해 세계 57위 수준에 그쳤다. 앞서 중국은 오는 6월까지 인구의 40%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지만 현재의 접종 속도는 이런 목표 달성에 못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은 현대화와 공업화로 발달한 국제도시이기도 하다. 휘황찬란한 야경을 자랑하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소외된 도시빈민인 ‘개미족’과 ‘생쥐족’이 있다. ‘개미족’은 중국에서 1980년대에 태어난 젊은이 중 학력은 높지만 취업난으로 인하여 빈곤한 삶을 사는 이들을 칭하는 말이다. 그리고 개미족에 이어 대도시 아파트 지하의 좁은 공간, 이른바 쪽방에 사는 도시 하층민을 일컫는 ‘생쥐족’까지 등장했다.개미족은 중국 베이징대학 법학 박사과정에 있던 롄쓰가 출간한 이라는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6월 23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중국중국-인도 국경 분쟁...중국 외교부 중국군 40명 사망은 거짓지난 15일 밤 인도 북부 라다크지역 분쟁지 갈완계곡에서 중국군과 인도군 600ㅇ명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인도 육군은 이 충돌로 자국 군인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피해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역시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양국 군인들의 충돌로 최소 40명의 중국군이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누적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1주일 동안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160명에 육박하고 있다.1.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7일 전국에서 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본토의 경우 베이징에서만 21명이 나왔고 베이징 인근 지역인 허베이성에서 2명, 톈진에서 1명씩 보고됐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6월 16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중국베이징 도매시장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채소과일값 급상승중국 수도 베이징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베이징 내 6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채소·과일값이 급상승했다. 특히 지난 주말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발병 후 첫 월요일인 15일에는 가격이 지난주 대비 200% 가까이 상승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가격 상승은 소규모 도매상에 타격을 줬지만, 대형 마트나 인터넷 플랫폼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어마어마한 땅의 크기를 자랑하는 중국에서 문화의 지역 차이를 언급할 때 크게 북방지역과 남방지역으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역마다 김치 맛이 다르듯 문화적 차이가 존재하는 가운데 광활한 대지를 자랑하는 중국에서 같은 나라이지만 북방지역과 남방지역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자.남방과 북방을 나눌 때 대표적으로 자연 지리적 환경으로 구분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강인 화이허강과 산시성 친링산맥을 잇는 선을 북방과 남방을 구분하는 기준선으로 간주한다.북방과 남방은 여러 면에서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0명에 육박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4일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5일 밝혔다.1. 집단 감염 확산 중국중국 본토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베이징에서 36명, 허베이성에서 3명 나왔으며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10명이었다. 문제는 베이징에서 펑타이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2. 집단 감염 확대 우려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 1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