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후임 법무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내정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약한 달 만에 이뤄진 후임 인선이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차관 대행 체제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윤 대통령은 법무행정 공백 장기화를 막기 위해 법무부 장관 인선도
[시선뉴스 조재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전격 발탁했다. 윤 당선인은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발탁 배경에 대해 법무 행정의 현대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사법 시스템 정립에 적임자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 보이콧 카드까지 시사하며 압박에 나선 가운데 한동훈 그는 어떤 인물일까.서울지방검찰청에 초임 발령을 받아 검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엘리트 검사 코스를 밟았다. 200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로 발령 났을 때 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리한 문재인 대통령이 후임으로 판사 출신 박범계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30일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한정애 의원과 국가보훈처장에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서울·전주·대전지법 판사를 거친 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냈고, 19∼21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법제사법위 간사, 사법개혁특위 간사 등을 맡아온 박범계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사법시험(33회)·사법연수원(23기) 동기로 과거 SNS에 윤 총장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수습] 지난달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극한 갈등상에 일단 사과를 했다. 그러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검찰개혁에 있어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정국 혼란을 언급하며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고 정국 혼란은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사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렇다면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대립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이들
[오늘의 주요뉴스] 세브란스 전공의 전원 병원 복귀, 국내 빅5 병원 전공의 모두 돌아와세브란스병원 전공의 전원이 병원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국내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모두 복귀했다. 8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소속 인턴 92명, 레지던트 377명 등 총 469명이 9일 오전 6시까지 모두 복귀하기로 했다. 애초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진료과별로 파업을 지속할지를 두고 전공의들의 의견이 갈린 탓에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왔다. 일부 진료과 전공의는 이미 복귀하고 일부는 파업을 지속할지를 고민해오다 논의 끝에 이날
9일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이 1년 전 이날 제66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취임 35일 만인 10월 14일 장관직에서 사퇴했던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한국 검찰은 시류에 따라 그리고 조직의 어젠다(의제)와 이익에 따라 '맹견'이 되기도 하고 '애완견'이 되기도 한다"며 "한국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은 허구"라고 말했다.조 전 장관은 "가족이 수사대상이 되는 순간부터 저는 전혀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었다"며 "살아있는 권력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사용해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표적수사'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박진아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추미애 법무부장관이 9일 검찰 고위직 인사와 관련해 야당이 ‘검찰총장 의견 묵살한 인사’라고 비판하자 “검찰총장이 제 명을 거역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추 장관은 “인사위 30분 전이 아니라 그 전날도 의견을 내라고 했고, 1시간 이상 통화하면서도 의견을 내라고 했다. “하지만 검찰총장은 제3의 장소에서 구체적인 인사안을 갖고 오라면서 법령에도, 관례도 없는 요구를 했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라고 말했
[오늘의 주요뉴스] 유시민-홍준표 설전 '100분 토론' 시청률 9.6%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한 판 설전을 벌인 MBC TV '100분 토론' 시청률이 10%에 육박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분부터 10시 51분까지 2부에 나눠 방송한 '특집 MBC 100분 토론' 시청률은 6.6%-9.6%를 기록했다. 기존 '100분 토론'의 시청률은 보통 1~2%대로,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의 출연이 시청자들의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이연선)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9일 개각에서 조 후보자를 지명한 이후 자유한국당을 위시한 보수 야권은 격렬한 반대 입장을 보였고 조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도 진행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햄함에 따라 이후 커다란 후푹풍이 뒤따를 것으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최지민)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오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극적 합의했습니다.이에 ‘중재인’역할을 자처했던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의 이와 같은 결정에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증인도 부르지 않고 청문회를 하는 것이 '조국 지키기 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하려면 청문회 5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송달해야 하므로 이번 청문회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조국 힘내세요'라는 문구를 퍼뜨리며 응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8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 '조국 힘내세요'라는 문구를 검색하자는 글이 올라왔다. 검찰이 조국 후보자의 가족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지자들이 실검운동을 통해 조국 후보자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다. 이날 검찰은 조국 후보자가 근무하는 서울대를 비롯해 조 후보자의 딸이 다닌 고려대와 부산대, 조 후보자 가족이 운영한 웅동학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일가가 운영하는 학교법인 웅동학원을 둘러싼 의혹이 연일 잇따르는 가운데 조 후보자 모친인 박정숙 학교법인 웅동학원 이사장이 23일 "저와 제 며느리는 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박 이사장은 이날 웅동중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제 장남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목된 후 웅동학원 관련 허위보도가 쏟아지고 있어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하나하나 설명할 기회가 없어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하며 "34년 전 학교를 맡아서 지켜달라는 지역 분들 부탁으로 재정 상태가 어려운 학교를 인수하고 운영하기 위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