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마을기업들이 단순히 기업의 외형적 성장만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일하며 상생하고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과를 환원하는 가치 있는 기업들로 성장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례는 ‘모두애마을기업’이다. 모두애마을기업은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예술인과 협업하는 등 새로운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말한다. ‘모두애마을기업’은 설립된 지 2년 이상이 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을기업의 정체성을 보유한 기업 중에서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시선뉴스 조재휘] 추석이 지나고 이제 수험생들에게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5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막바지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남은 시간은 어떻게 알차게 사용하며, 또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특히 올해 수능은 첫 문·이과 통합수능으로 치러진다. 국어 영역은 ‘독서’와 ‘문학’이 공통과목으로 모든 학생이 동일한 문제를 풀게 되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학생의 선택에 따라 한 과목을 선택해 치르게 된다.수학 영역에서는 ‘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 Pro] 중국의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그룹(恒大·Evergrande)의 채무 위기 ‘헝다 사태’가 중국발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경제에 광범위하게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헝다 사태’는 헝다그룹이 그동안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다 지난해 8월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개발업체 대출 규제로 자금난에 빠져 파산 위기에 처한 상황을 말한다. 당국의 고강도 규제로 인한 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 등 민영 부문 위축, 코로나19 재확산, 세계적인 공급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대학로’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공연계. 특히 그간 소극장 공연의 중심지이자 명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졌던 ‘대학로’에서는 감염 여파로 많은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정부는 대학로 공연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1 웰컴대학로’ 축제를 9월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주최/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국관광공사) 웰컴대학로는 대학로의 우수 공연 작품들과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시선뉴스 심재민] 정치권에 또 한 번 큰 ‘비리’ 파장이 일면서 살얼음판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대선정국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화천대유’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이 갈수록 가관인 상황이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는 자산관리회사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때 추진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 참여해 과다 배당으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국민의 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은 화천대유에서 근무하고 수십억 고액의 퇴직금을 수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을 샀고, 지난 26일 곽 의원은 탈당해야 했다. 여야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연극을 할 때. 여자 아이들은 드레스를, 남자 아이들은 멋진 왕자님의 옷을 원한다. 어린시절 보던 동화 속에 등장하는 그들의 모습이 항상 아름답거나 멋지기 때문. 만약 못생긴 공주와 뚱뚱한 왕자가 있다면 상상할 수 있을까. 그런데 여기, 이 편견을 보기좋게 깨트리고 우리 앞에 등장한 왕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 Pro]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해외여행. 최근 ‘트래블버블’ 등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은 코로나19 방역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하는 제도다. 양국 보건당국인 승인한 국적자에 한해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한 뒤 14일이 지나면 입국이 허용된다. 보건당국에서 발급한 예방접종증명서와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PCR)을 소지해야 한다
[시선뉴스 심재민] 산림청이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 사업 레드플러스(REDD+)를 진행하는 캄보디아 툼링에서 대규모 산림 파괴가 발생했다는 등의 환경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레드플러스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산림훼손을 30%가량 줄이는 성과를 냈다고 반박했다.레드플러스(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하고, 온실가스 흡수 능력을 향상시켜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를 감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 PRo]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밤하늘을 본적이 언제인 듯싶지만 여전히 밤하늘에는 반짝이는 별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옛날부터 알려진 별자리나 각각의 별에는 종교나 신화 등에 나오는 동물이나 인물 등의 이름이 붙여졌다. 계절에 따라 잘 보이는 대표적인 별자리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선선한 가을을 맞아 가을철 별자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먼저 ‘페가수스자리’가 있다. 페가수스자리는 북쪽 하늘의 별자리로 가을철의 대표적인 길잡이별로 꼽힌다. 그리스 신화의 날개 달린 말인 페가수스를 따라 명명되었다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달 살이 빠진 모습으로 법정에 등장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통령은 고령이라 항암치료를 견디기 힘들 것으로 판단돼 ‘대증요법’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증요법’은 질병의 치료 방법 중의 하나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증상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주로 원인불명의 질병이나 증상 그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 임시 방책 등으로 사용된다.대표적인 대증요법은 몸의 특정 부위에 열이 날 때 얼음주머니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군인들의 위장술은 적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해 자신을 볼 수 없게 한다. 군복부터 시작해 모자, 총, 군장 등 모든 장비에 위장술을 적용한다. 그리고 이처럼 동물들 역시 생존을 위해 자연과 비슷한 색깔을 이용하거나 색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 먼저 아르마딜로는 포유류 중에서 천산갑과 더불어 등껍질을 가진 둘뿐인 동물이다. 거북의 등딱지와 비슷한 띠 모양의 딱지를 가지고 있는데 위협을 느끼게 되면 자신의 몸을 공처럼 말아 포식자로부터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아르마딜로가 둥글게 말렸
[시선뉴스 심재민] 과거 친밀도가 높은 동네 가게에서는 서로의 친분을 바탕으로 ‘외상’ 거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종종 이 외상거래가 분쟁으로 벌어지기도 했는데, 이는 기업 간의 거래 역시 마찬가지다. 기업 간의 안전한 외상을 위한 ‘매출채권보험’이 200조원을 돌파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총액이 2004년 최초 도입 이후 20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처럼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매출채권보험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모집 대행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지자체협약 보험상품을 운영하는 등 노력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 Pro] 많은 명절 음식이 만들어지는 풍성한 한가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기름지고 상한 음식 섭취로 인해 사람들도 종종 탈이 나는데, 반려동물 역시 명절기간 동안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을 먹어서 위험에 빠지곤 한다.“반려동물에게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함부로 먹여서는 안 된다.” 명절 음식도 이러한 기본 상식에서 출발하면 된다. 기름진 음식, 동물의 뼈, 생선 가시, 아보카도, 마늘, 양파, 포도, 견과류, 초콜릿, 버섯, 주류 등이 대표적으로 명절음식에는 이러한 재료들이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각별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13일 화섬식품노조 타투유니온지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은 타투이스트들이 부당하게 처벌받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신청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타투이스트들에 대한 적절한 보호 조치를 요구하는 취지의 진정서와 긴급구제요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약칭 인권위)’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그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인권전담 독립 국가기관이다. 유엔은 1946년 국가인권기구
[시선뉴스 조재휘]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추수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며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차례상을 준비하기 위해 이것저것 음식들을 만들면서 먹거리가 늘어나고 종종 과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건강한 추석을 날 수 있도록 음식별 칼로리를 한 번씩 체크해보자.추석 음식이라고 하면 송편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송편에는 꿀송편, 밤송편, 깨송편, 콩송편, 대추송편 등이 있으며 솔잎을 깔아 쪄낸다. 송편을 찔 때 사용하는 솔잎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농약을 살포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야산에서 채
[시선뉴스 심재민]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다.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찬반 대립하던 여야가 본회의 상정 날짜는 극적으로 타협했으나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 시기를 9월 27일로 미루고 8인 협의체를 꾸려 법안 내용에 관해 논의하기로 지난 달 31일 합의했다.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지난 7월 영화계에 단비같은 소식이 알려졌다. '7번방의 선물'이 해외에서 리메이크작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라는 것. 지난 7월 12일 콘텐츠판다에 따르면 미디어그룹 NEW의 영화사업부 작품'7번방의 선물'이 해외 제작사와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7번방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 Pr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해도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듯 추석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대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는 만큼 이번에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사람들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콕으로 연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연휴 동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알아보자.OCN Movies에서는 영화 가 전편 방송되며 18일(토) 오전 9시부터 1~8편이 전편 연속 방영 예정이다. 20일(월) 새벽
[시선뉴스 심재민] 책과 신문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까지. 우리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미디어 환경은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 때문에 바뀌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우리는 시대마다 또 세대마다 다른 능력을 함양해야 했다. 이를 ‘리터러시’라고 하는데 이 리터러시에 수준에 따라 우리는 공동체를 이끌 수도 반대로 소외될 수도 있다.리터러시(literacy)는 문자화된 기록물이나 미디어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식별 능력이라고도 하며 판독 능력과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역시 리터러시의 종류로 볼 수 있다. 시대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 Pro] 국왕 중심제의 전제군주제였던 조선시대에는 직급이 따로 있는 계급사회였다. 관료는 수상 격으로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등의 삼정승 직위가 있으며 갑오개혁 이후로는 영의정이 총리대신 등으로 호칭이 바뀌었다. 관리와 궁녀들도 벼슬이나 때와 장소에 따라 여러 가지 옷을 입었는데, 그 당시 궁 안의 계급은 또 어떻게 존재했는지 알아보자.우선 최고 계급의 국왕이 있다. 생전에는 임금, 전하로 불리며 조선시대의 왕은 사후에 자신이 살았던 일생을 평가받는다. 폐위된 왕에게는 ‘군’이라는 호칭이 붙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