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임수현 수습] 지난 4월17일부터 전면 시행된 안전속도 5030 정책.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라 보행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쓴 소리를 하기도 한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은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선진국형 속도관리정책이다. '안전속도 5030'은 유럽의 교통 선진국에서 1970년대에 시작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31개국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시선뉴스 심재민, 김민 인턴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1년 4월 19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환경부- 전국 정수장 실태점검, 5곳 정수장 유충 유출 사전차단: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전국 정수장 447곳(점검인력 716명)에 대해 올해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5곳의 정수장 정수에서 깔따구 유충이 소량 발견되고, 18곳의 정수장은 원수 및 정수처리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되었다. 환경부는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4월 18일에는 코미디언 한무 씨가 주차장에서 차를 끌고 나오다 중앙선을 침범해 교통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한 씨를 차량 충돌 및 보행자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검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2011년 1월 20일 서울 중구 황학동의 한 아파트 지
[시선뉴스 심재민] 오는 17일 도시부 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추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시행에 맞춰,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전국에서 전면 시행된다. 운전자들은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시부 지역의 차량 제한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km(소통상 필요한 경우 60km/h 적용 가능),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 1970년대 유럽 교통 선진국에서 시작하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7개국 중 31개국에서 이미 시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78명...4차 유행 가능성 우려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78명 늘어 누적 106,2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73명보다 5명 늘었다. 환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 모든 권역에서 1을 초과하면서 유행 확산 국면에 진입한 터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4차 유행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방역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윤수 pro] 회사에서 업무를 마친 수진은 본인의 차를 타고 퇴근을 하고 있었다. 시간은 벌써 밤 10시가 되었고 많이 어두워졌기에 수진은 규정 속도를 준수하며 주행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물체가 수진의 차를 박은 것이었다. 너무 놀란 수진이 차에서 내려 확인을 해보니 검은 물체는 다름 아닌 사람이었다.수진은 10년 무사고에 운전미숙도 아니었지만 검은 옷을 입고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을 도저히 피할 수가 없었다. 속도를 지키며 운행하다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에 부
[시선뉴스 심재민] 5월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이륜차부터 일반 자동차까지 모든 운전자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을 확인하고 준수해야 한다. 특히 ‘전동킥보드’ 안전에 대한 내용이 골자인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찬찬히 살펴보자.이번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골자인 전동킥보드, 이른바 개인형 이동장치 (PM, Personal Mobility)의 이용자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20년 10월 기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는 115만 명으로, ‘전동킥보드 보유자 수’
[시선뉴스 심재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신학기 아이들의 등교가 시작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운전 의무가 강조되고 있다. 특히 3~5월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사고가 증가하는 기간이기도 해 운전자들은 물론 학교와 가정에서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만 13세 미만 어린이시설 주변도로 중 일정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설치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며 스쿨존(Sch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이 증가하면서 배송과 배달이 증가하는 등 이륜자동차 즉 오토바이의 운행이 증가했다. 지금의 현상을 떠나서라도 이륜자동차는 차체의 보호 없이 운전자와 탑승객의 신체가 외부에 노출된 채로 빠르게 달리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이 제시하는 이륜자동차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알아보자.기본적인 안전운전법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륜차는 기동력이 좋지만 차의 사이를 빠져나가거나 곡예 운전을 하면 안 된다. 이러한 운전방법은 대단히 위험할 뿐만 아니라 주위의 운전자에게도 불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1년 03월 01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자전거 전용도로에 도로명이 부여되어 정확한 위치 안내 가능해진다: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자전거 전용도로’로 규정되어 있는 26곳을 대상으로 26일(금)부터 도로명을 부여한다.「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자전거 전용차로 ▴자전거 우선도로로 구분된다. 지난해 행안
[시선뉴스 심재민] 둘 이상의 도로 요소가 만나 교차하는 지점의 접속점을 뜻하는 교차로. 이 교차로는 진행방향이 다른 차량들이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부주의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명시하는 교차로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고 경각심을 가져보자.먼저 교차로의 범위는 어디부터 일까? 정지선이 있다면 정지선을 넘어선 부분 또는 중앙선 끝지점이라 보는 것이 통상적이다. 중앙선이 없는 도로라면 차도의 곡각지점 부터 교차로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교차로는 진행방향이 다른 자동차가 만나기 때문에 신호기가 설치되어야 안전하다.
[시선뉴스 심재민] 행정안전부는 전국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 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6.5%, 교통사고 건수는 31.5%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별・광역시의 경우, 한 해 교통사고가 5건 이상, 그 외 지역에서는 3건 이상 발생한 지점이다. 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2018년에 개선사업을 완료한 전국 179개소를 대상으로 개선 전 3년 평균과 개선 후 1년간의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이다.사업 시행 전 3년(2015~2017년)간 연평균 사망자 수는 37명이었으나 사업 시행 후인 2019년에는 5명으로 86
[시선뉴스 심재민] 전체적인 교통문화 수준은 향상했지만, 운전자 10명중 3명 이상이 운전 중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고 보행자 무단횡단 빈도가 전년 대비 높아져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78.94점으로 전년(76.64점) 대비 2.3점 상승하여 우리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항목별 결과를 살펴보면, 배달 이륜차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20년에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계도·단속 및 홍보가 강화되면서 안전모 착용률이 90.6
[시선뉴스 심재민] 안전을 위한 교통섬. 이동성이 강조되던 시절에 만들어진 교통섬은 이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중시되는 시대에 도래함에 따라, 오히려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불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교통섬이란?도심 교차로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교통섬은 자동차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처리나 보행자 도로횡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하는 섬 모양의 시설이다. 교통섬이 도입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우회전 할 수 있도록 분리해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장점이
[오늘의 주요뉴스] 국정농단 사건 연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 6개월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에게 건넸다가 돌려받은 말 라우싱 몰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요구에 편승해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고, 묵시적이나마 승계 작업을 위해 대통령의 권한
[시선뉴스 심재민]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시대를 맞아 고령운전자가 쉽게 운전하고, 고령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도로설계 방안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을 강화하고 고령자가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자를 위한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지침)'을 전면 개정했다.현재 운영 중인 「고령자를 위한 도로설계 가이드라인(`14년 제정)」은 안전표지,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 위주로 규정되어 있고 교차로 설계 등 도로 구조적인 설계방안 제시되지 않아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시선뉴스 심재민]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앞두고 각국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율주행차 운행 알고리즘의 윤리성, 자율주행차에 대한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5일 자율주행차 윤리 가이드라인,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레벨4 제작·안전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문제의 특성상 단시일 내 제도화가 어렵기에, 국토부는 그간의 정책연구 및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보안·윤리·안전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
[시선뉴스 심재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며 많은 사람들이 방역수칙에 동참하고 있는 12월의 둘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쏘렌토-XM3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기아차 쏘렌토와 르노삼성 XM3의 우수한 성적의 충돌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어 화제다.먼저 기아차는 쏘렌토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유럽 권역에
[시선뉴스 심재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 추세지만, 노인 보행 사망자의 점유율은 증가 추세에 있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수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은 11.4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회원국 평균인 2.9명에 비해 약 4배 높은 수준이다.특히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도 늘어나고 있다. 노인
[시선뉴스 심재민] 법과 처벌을 강화하고 사회적인 비난까지 뜨겁지만 여전히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음주운전. 이 파렴치한 음주운전으로 인해 많은 무고한 피해자가 다치거나 목숨을 잃고 있다. 이러한 음주운전 피해를 막기 위해서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바짝 가져야 한다. 술의 특성을 바탕으로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어떠한 상태가 되는지, 또 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지 알아보자. [자료 / 도로교통공단]인체 내에서 장애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우리가 술을 마시면 체내로 들어간 알코올 성분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