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김미양] 지난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7월 1일부터 각 당선자들의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되었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당선자들의 각종 정책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발의된 한 안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제10대 경기도의회 1호 안건으로 발의된 ‘중학생 무상교복’이다. ‘무상교복’이란 무상으로 지원받는 교복을 말한다. 즉, 정부에서 학생에게 무료로 교복 등의 현물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따라서 ‘중학생 무상교복’이라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최근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 한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만 11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4일 폭염 피해 예방책으로 6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대 의견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무슨 내용인지 오늘 이슈체크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슈체크, 폭염 특별교부세
20대 국회 후반기 첫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가 24일 오후 열렸다.이날 회의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인사말에서 황주홍 위원장은 "각종 시장개방이 확대되었지만 개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은 소극적이다"라며 "농업 분야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반발이 많다"라고 말했다.황 위원장은 이어 "여야 구분없이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예산 심사 현장 시찰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제20대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농업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여러 의원들과 황폐화된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농업 예산을
[시선뉴스 한성현] “정치소통의 1번가, 본격 정치인 털기 방송”정치란 뭔가요? 성역과 금기 없는 정치인들의 솔직한 인터뷰.현직 정치인이 전달하는 정책, 가치관, 현재 회자되고 있는 정치권의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매회 출연자가 추구하는 이상, 그들이 만들고 싶은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그동안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현직 정치인이 전하는 정치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대전에, 대전에 의한, 대전을 위한 정치인 이상민 의원. 그가 대전지역에서 4선을 하며 시민과 구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
■ 박근혜 징역 8년 추가, 형량만 징역 32년[시선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고 옛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에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 원, 공천 개입 혐의에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앞서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상태라 형량만 합치면 총 징역 32년이다.재판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활비
[시선뉴스 심재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오늘의 이슈체크!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특수활동비에 대한 국회 토론회입니다.2015년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한 참여연대는 최근 제출받은 2011년~2013년 3년 동안의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을 지난 5일 공개했는데요. 참여연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3년 동안 국회의원의 특수활동비로 모두 240억 원이 혈세에서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특수활동비’라는 취지에 맞지 않게 국회의원들이
[시선뉴스 이유진] 지난 시간에는 국회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그렇다면 국회 도서관장으로서 하는 업무에는 어떤 것이 있고, 도서관장이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국회 도서관장의 위치에서 겪는 이야기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허용범 관장에게 물어보았다.PART 2. ‘열린 도서관’을 만드는 국회도서관장 -국회 도서관장의 기본적인 업무는?우리 도서관 직원 317명의 인력과 주어진 예산을 활용해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서관장의 책무입니다. 그리
국회예산정책처(처장김춘순)는 다가오는 7월 16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제헌 70주년 기념 국가재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헌 및 국회 개원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0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에서 국가재정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변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 국가 재정의 새로운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국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격려사와 함께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前 서울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석하는 전문가로는 청주대학교 김성태 교수와 연세대학교 하
한국창업경영센터(KS BIZ)는 중소기업 및 개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R&D, 사업화, 컨설팅 분야 등 내 사업에 맞는 정부정책자금/지원사업 리스트를 무료 발송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정부지원사업은 기업들의 기술 및 상품개발 또는 사업화를 위하여 상환의무 없이 무상으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의미한다. 지원금 활용은 R&D, 국내ㆍ외 인증비, 전시 및 박람회 참가비, 광고 마케팅비, 국내ㆍ외 판로개척, 일자리안정자금 및 고용지원금 등이 있다. 전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은 드물며 지원 형태에 따라 1
두 달여간 끌어오던 20대 국회의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10일 종료됐다.여야가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지난 5월 30일부터 41일간 계속되어오던 입법부 공백 사태가 해결됐다.이에 따라 민주당 홍영표, 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원구성 합의문을 발표했다.국회의장과 상임위 배분은 원내 의석수에 따라 정해졌는데, 국회의장은 원내 제 1당인 민주당이, 국회부의장 2명은 원내 2, 3당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게 됐다. 그밖에 18곳의 상임위는 민주당이
[시선뉴스 이호, 정지원] 지난 32년간 수없이 많은 No.1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65회 이상의 수상 기록을 세운 미국의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 자신의 이름이 곧 브랜드의 이름이 된 ‘에스티로더’. 국내에서도 파운데이션 등 많은 화장품이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스티로더는 어떻게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었을까?“실수로 쏟은 향수에 쇄도하는 문의” 어려서부터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던 에스티로더는 피부과 의사였던 삼촌이 만든 미용크림을 미용실 등에 판매하러 다니면서 화장품과 인연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서울시 소재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게 판로 확보를 위한 공공테스트베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8월 1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제공 사업은 상용화 및 사업화 실적이 없어 판로확보를 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총 예산 45억 내에서 과제당 최대 10억까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급하며,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의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한 시험무대를 거쳐 판로개척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시선뉴스 심재민] 그간 산업화에만 매진한 결과 미세먼지가 우리 사회의 불안감으로 떠오른 요즘. 각 국가마다 미세먼지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고, 한 발 늦은 대처에 우리나라 역시 참여해 고심을 거듭하며 하나하나 방안을 마련해 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환경부와 수도권 광역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퇴출’ 동맹을 맺었다.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지난 6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설정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개 광역자치
국회 특수활동비가 지난 3년간 총 240억 원, 연간 80억 가량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5월 참여연대가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청구소송에 대해 2011~2013년까지의 특수활동비 지출결의서 공개를 판결한 바 있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7월 1일 2011~2013년까지 의정지원, 위원회운영지원, 의회외교, 예비금 등 국회 일반회계 예산 4개 세부항목의 특수활동비 지출결의서 총 1296건을 참여연대에 공개했다.이에 더불어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특활비가 전혀 필요 없다고 할
국회예산정책처는 2일 국회의정관에서 브라질 독립재정기관(IFI)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브라질 IFI는 최근 신설되어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 에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기관이다. 이날 국회예산정책처의 김춘순 처장은 브라질 IFI 기관장 펠리페 살토와 기관 경험을공유하는 한편, 양국 예산 제도의 차이점에 대해 논의했다. 브라질은 우리와 달리 정부 예산안 제출 전 총액 수준에서 국회 심사를 거치도록 하는 ‘사전예산제도’, 예산을법률의 형식으로 규범화하는 ‘예산법률주의’ 등을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0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OECD 독립재정기구 회의는 OECD 35개국 독립재정기구 대표단이 모여 재정건전성 제고 등 재정운용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09년에 로마에서 창설된 연례회의이다. 올해는 제10회를 맞아 대한민국 예산정책처가 아시아 최초로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OECD 30개국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35개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영국 예산책임처(OBR) 처장 로버트 초
[시선뉴스 이호] 분단의 상징이었던 독일. 그러나 지금은 통일의 상징이 된 독일. 그리고 그곳의 베를린 장벽. 독일이 과거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된 것과 마찬가지로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는 우리나라에게 베를린 장벽의 의미는 각별하다. 서울시와 베를린시는 지난 2003년 9월 두 도시의 공원이나 거리 중 한 곳에 상대 시의 이름을 명명하기로 하였고 청계천 복원 시 서울시는 청계2가에 베를린 광장을 조성하였고 이에 베를린시는 베를린 장벽의 일부를 기증하였다. 베를린 장벽은 지난 1989년 독일 통일 당시 모두 허물어졌지만 그 중 베를린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오늘의 이슈체크! ‘자치경찰제’입니다. 어제 정부가 "수사권 조정은 자치경찰제와 함께 추진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서울과 세종 등지에서 자치경찰제를 시범실시 하겠다는 방침을 보였는데요. 자치경찰제, 어떤 제도이고 문제점은 없는지 알아봤습니다. 자치경찰제는 경찰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중앙정부
-전병헌, 첫 공판서 "사적 이익 추구 생각 전혀 없었다"[시선뉴스]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첫 공판에서 뇌물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전병헌 전 수석은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을 지내던 당시 GS홈쇼핑, 롯데홈쇼핑 등으로부터 수억원 대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전병헌 전 수석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어느 날 갑자기 정무수석으로서 정부를 돕다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것 같은 황당함과 절망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